쇼핑 리뷰

[코스트코] 메이플 스프레드, 메이플 시럽 잼, The Maple treat 650g 후기

스띠-부 2024. 9. 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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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캐나다 여행 후기를 들려주면서,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메이플 잼이 있는데 엄청 맛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농축된 메이플 시럽의 맛인데, 식감이나 맛이 한국에서는 비슷한 것으로도 접해보지 못해서 더욱 새롭게 느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쯤 코스트코에 메이플 스프레드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해서 저에게도 한 병 선물해 줬습니다.

 

듣던 대로 정말 재밌는 식감의, 메이플 향이 풍부한 스프레드였습니다. 빵에 발라서 입에 넣는 순간 메이플 시럽에 푹 젖은 팬케이크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메이플 시럽보다도 훨씬 농축된 맛이고, 달콤한데 신기하게도 입에 남는 단맛이 없어서 간단히 빵에 발라 커피와 마시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이플 시럽을 아주 좋아하기도 하고, 상큼한 잼류 외에 달콤한 스프레드도 한 가지 집에 항상 구비해두고 싶기 때문에, 재구매의사가 있습니다.

 

 

한글 표시사항에는 보관방법이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온보관이라고 되어있는데, 유리병 겉면의 영문 설명을 보면, 오픈한 후에는 냉장보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개봉 전에는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개봉 후에는 유리병 겉면의 설명처럼 냉장보관을 했습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설명은 원재료가 단풍나무시럽 100%입니다. 달콤함을 이유로 먹는거니까 당류 등 영양정보는 흐린눈해서 봅니다.

 

 

1 ingredient : Maple Syrup

한글 표시사항과 동일하게 영어로도 단 한가지 재료, 메이플 시럽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분리가 일어날 수 있고, 섭취하기 전에 단순하게 저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글루텐 프리입니다.

 

 

퓨어 메이플 시럽이라고 했는데, 일단 뚜껑을 열어보면 내용물도 상당히 퓨어해 보입니다. 갈색의 투명한 메이플 시럽을 농축해서 응고하면 이렇게 베이지 색이 된다니 신기합니다.

 

 

스푼 뒷면으로 한 스푼 떠보았습니다.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을 때의 식감이 생각났습니다. 가벼운 구운 마시멜로보다는 묵직하고 찌인덕 하지만, 스푼에서 떨어질 때의 모양새가 마시멜로우가 생각이 났어요.

 

 

구운 식빵에 발린 모습입니다. 이거 먹으면 핫케이크가 너무너무 생각나서 조만간 핫케이크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메이플 시럽 좋아하시는 분들, 그중에 찐덕찐덕한 메이플 시럽 따라내기 불편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코스트코 메이플 스프레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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