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8월 성수기 발리 여행 5박 7일 후기 (6)
발리 여행 여섯째 날 후기입니다. 아야나 리조트 체크아웃 및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3일 동안 편히 머물렀던 아야나 리조트를 떠나기 무척 아쉬웠습니다. 화창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늘 날씨와 8월의 아름다운 발리를 기억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움직였습니다.
[6일] 아야나 리조트 체크아웃, 귀국일
7:00 아침식사 : 아야나 리조트 Toge
휴식 및 리조트 기념품샵에서 쇼핑
10:00 아야나 리조트 SAKA Museum
11:00 아야나 리조트 체크아웃, 그랩 타고 공항으로 이동
12:00 발리공항 발리 바나나 구입
짐 부치고 면세구역으로 이동
14:50 바틱에어 Batik Air OD307 발리 덴파사르 공항 ▶ 18:0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
말레이시아 공항 Grandmama's 저녁식사, 던킨에서 커피
비행기 연착으로 예정대로 22시에 이륙 못하고, 다음날 00시로 넘어감
[7일] 귀국일
00:00 바틱에어 Batik Air OD82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 ▶ 7:50 인천 공항
아침 일찍 일어나, 빌라 메인에 있는 리버풀로 향했습니다. 친구 사진 찍는 걸 도와주면서, 아야나 리조트에서 마지막 일출도 즐겼습니다.
저는 건물의 꼭대기나 지붕의 형태를 좋아하는데, 그런 제 취향에 딱 맞게 발리 가옥의 지붕들은 모두 특색 있는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넓은 하늘과 독특한 지붕의 모양이 무척 평화롭고 고요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아침식사를 전투적으로 하고, 모두 각자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저와 친구 한명은 간단한 오전 계획을 세웠습니다. 기념품 상점을 들렸다가 간단한 휴식을 취하고, 아야나 리조트에 있는 SAKA Museum에 가기로 했어요.
▼아야나 리조트 기념품 상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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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상점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고, 아야나 메인 로비에 있는 풀장 옆 비치체어에 누워 짧은 낮잠을 청했습니다.
그늘에서 누워서 즐기는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가까이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천국 같은 분위기에 일조했습니다.
전날 미리 예약했던 SAKA Museum에 왔습니다. 친구가 꼭 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함께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야나 리조트에 묵고 있고,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SAKA Museum 방문을 추천합니다.
▼ SAKA Museu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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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에서의 마지막 트램을 타고 숙소인 림바 와나로 가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랩을 불러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장에 있는 발리바나나에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먹을 간식을 구입하고, 출국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비행기 티켓을 받았어요. 면세구역에서 남은 현금을 털기 위해 간식을 추가로 구입해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 공항 쇼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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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발리 쇼핑 후기 : 공항에서 구입한 발리 바나나, 마늘땅콩, 초콜릿 코코넛칩, 카야잼
발리 여행 중 마지막 쇼핑이었던 공항 쇼핑 후기입니다. 발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전에, 발리 바나나를 구입했고, 면세구역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는 마늘 땅콩, 초콜릿 코코넛칩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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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에어 말레이시아 경유하여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공항에 내려서 저녁 식사도 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는 시간 동안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을 확인하는데, 2시간 연착이 되어, 생각한 것보다 오랜 시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대기했습니다. 2시간 기다리는 동안은 조금 졸리고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탑승 덕분에 비행기에서 꿀잠을 잘 수 있었어요. 또한 소원했던 카야잼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7시 50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5박 7일 발리 여행을 마쳤습니다.
코로나 종료 후 오랜만의 친구들과 여행이었는데,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추억할 즐거운 여행을 해서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