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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발리 쇼핑 후기 : 공항에서 구입한 발리 바나나, 마늘땅콩, 초콜릿 코코넛칩, 카야잼
    해외 여행/2024 8월 인도네시아 발리 2024. 9. 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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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여행 중 마지막 쇼핑이었던 공항 쇼핑 후기입니다. 발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전에, 발리 바나나를 구입했고, 면세구역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는 마늘 땅콩, 초콜릿 코코넛칩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환승지였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는 카야잼을 구입했습니다.

     

    깔끔하게 낱개 소포장 되어있으면서, 발리에서만 구할 수 있는 스낵을 원하신다면 '발리바나나'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발리 공항에 위치한 '발리바나나' 매장은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입국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출국장(비행기 체크인 카운터)이 2층에 있는데, 입국장은 한 층 아래에 있습니다. 입국장에 바로 발리바나나가 있습니다. 저와 제 일행은 비행기 타기 전에 발리바나나를 들리려고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했습니다.(혹시나 헤멜까봐요!)

     

    발리바나나

     

    공항에 위치한 발리바나나 매장에는 물건이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미니바나나 Mini Banana'라는 초콜릿바나나케이크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공항에는 물건이 없다고해서 '미니피아 Mini Pia'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미니피아는 한 봉지에 앙증맞게 소포장 된 동그란 바나나초콜릿 파이가 25개 들어있습니다. 미니피아 Mini pia는 25개가 들어있는 1봉지가 45,000루피아인데, 현재 5봉지를 187,000루피아에 행사하고 있습니다.

     

     

    발리바나나의 Mini Pia 미니피아는 외관은 홈런볼 같이 생겼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여러겹의 파이겹 덕분에 홈런볼보다 훨씬 단단 식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안쪽은 초콜릿이 가득 차있습니다. 발리바나나라는 브랜드 이름답게 바나나향이 가득한 초콜릿입니다.

     

     

    발리 바나나 구입 후, 체크인을 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면세구역에 WH smith 라는 규모가 좀 큰 편의점이 있는데, 여기서 마늘맛 나는 땅콩과 초콜릿맛 코코넛을 구입했습니다. 간식이나 소품류는 면세점이 관광지보다 비쌉니다. 저는 마지막 현금을 털 겸, 먹고 싶은 스낵을 구입했습니다.

     

     

    발리 여행 후기를 보면, 종종 땅콩을 구입해 왔다는쇼핑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발리의 조미된 땅콩이 맛있어서 다들 한 봉지씩 사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구입하는 땅콩이 왼쪽 사진의 마타하리 땅콩입니다. 마타하리 땅콩은 발리 공항 면세구역 WH smith에서 50,000루피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마트에서는 33,000루피아 정도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땅콩은 Kacang Kapri 마늘땅콩입니다. 여행 직전에 발리 여행 카페에서 마타하리 땅콩보다 더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저는 Kacang Kapri 땅콩을 구입했습니다. 공항 면세점에서 70,000 루피아에 구입했는데, 이 제품 또한 발리 시내 마트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 후레이크와 감칠맛나는 시즈닝으로 짭짤하게 조미되어 있는 땅콩입니다. 맥주 안주로 완벽합니다.

     

     

     

    발리가면 꼭 사온다는 메루발리 코코넛 칩입니다. 발리공항 면세구역 WH Smith에서 3봉지에 100,000루피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콜릿맛이 신기해서 초콜릿맛으로만 3봉지 구입했습니다.

     

     

    코코넛의 단맛과 코코아향이 강한 초콜릿맛의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초코맛 코코넛칩은 디저트로 먹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귀국 중 경유지였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구입한 카야잼입니다. 제가 구입한 카야잼은 요즘 말레이시아에서 핫한 카페인 Oriental Kopi에서 제작한 Oriental Traditional Kaya 입니다. 말레이시아 공항 내에서 기본 카야잼을 구하기 힘들었고, 구하더라도 면세점 매장마다 가격차이가 커서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 공항 면세점 편의점같은 작은 가게에서 카야잼을 감자칩과 함께 24링깃에 구입했습니다. (한화 약 7500원) 카야잼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감자칩 보다는 저렴했던 걸로 기억해서 약 11~12링깃정도에 구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맞은편의 가게에서는 같은 카야잼을 33링깃에 판매하고 있어서 놀랬어요.

     

    기본 카야잼 자체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비행기가 연착된 덕분에 면세점을 열심히 구경하다 찾아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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