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플레이버즈, 조식 후기

 

JW 메리어트 호텔의 편안한 침대에서 꿀잠을 자고 이른 아침 플레이 버즈로 향했습니다. 플레이버즈가 인기가 많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온 터라, 일찍 가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하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킹 스위트 룸의 룸 컨디션과 침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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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즈는 2층입니다.

 

■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 뷔페, 플레이 버즈 운영시간

	주중	주말
플레이버즈 조식	6:30 ~ 10:00	6:30 ~ 10:30
플레이버즈 중식	12:00 ~ 14:30	(1부) 11:30 ~ 13:30 (2부) 14:00 ~ 16:00
플레이버즈 석식	18:00 ~ 21:00	(토요일 1부) 17:30 ~ 19:30 (토요일 2부) 20:00 ~ 22:00 (일요일) 18:00 ~ 21:00

 

■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 뷔페, 플레이버즈 결제 내역(인상 전 조식 가격)

  플레이버즈 조식 2인 총 51,780원 지불했습니다. ① 5,800원 + ② 45,980원 = 51,780원

  제가 투숙했던 날짜의 플레이버즈 조식은 1인 62,000원이었습니다. 12월 1일 자부터 69,000원으로 가격 인상했다고 합니다.

  ①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 혜택 중 하나인 '호텔 조식 5만 원 할인'을 이용 ▶ 식사 후 결제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가 비자 시그니처 카드이기 때문에, 비자 시그니처 할인 10% 할인도 적용됩니다.

    인상 전 조식 1인 가격 62,000원에 비자 시그니처 할인 10% 적용 후, 호텔 조식 5만 원 할인이 적용했습니다.

    62,000*0.9-50,000 = 5,800원

  ② 체크인 시, 플레이버즈 조식 1명 이용할 것이라고 미리 말하기 ▶ 체크아웃 시 결제

    등급할인인지, 투숙객 할인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체크인할 때 미리 말해두면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체크아웃할 때 45,980원을 결제했습니다.

 

플레이버즈 가격 인상 전이었던, 1인 62,000원 일 때 위의 방법으로 성인 2인 : 5,800원 + 45,980원 = 총 51,780 지불했습니다. 지금은 1인 69,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어, 같은 할인 적용되더라도 조금 더 비싼 금액으로 결제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알려주는 빨간색과 금색의 장식이 반갑습니다.

 

 

아침에 우유 들어간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샐러드, 토마토류, 생선 구이, 꿍빠오지딩을 담아왔습니다. 전 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봤던 수프가 있길래, 수프도 한 접시 가져왔습니다.

 

중식 코너가 자그마하게 있는데, 거기 너무 반갑게도 궁보계정(꿍빠오지딩)이 있었습니다. 매콤 달콤한 닭볶음인데, 중국 출장 가면 자주 먹던 메뉴입니다.

 

 

 

한식 코너도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젓갈과 고등어구이, 불고기, 더덕 등을 조금씩 담아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먹기 좋은 쌀국수입니다.

 

 

전 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디저트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대를 많이 한 빵과 디저트 입니다. 역시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블루베리와 메이플 시럽을 올린 프렌치토스트, 몽블랑 데니쉬, 퀴니 아망입니다. 전부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건, 저는 개인적으로 데니쉬를 안 좋아하는데 (부드러운 데니쉬보다 겹겹이 더 잘 살아있는 바삭한 크루아상을 좋아합니다.) 제 편견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촉촉하면서 겹겹이 얼마나 잘 살아있는지, 단맛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적당이 간간히 올라오는 달콤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데니쉬를 좋아하지 않았던 건, 맛없는 데니쉬를 먹어서였구나 깨달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데니쉬의 속을 사진 찍었는데, 사진이 그 맛을 표현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빵과 디저트류에 감동 받아서,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이 코너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 못 먹어 본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조식부터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맛 볼 수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입니다. 너무 배불러서 마들렌은 포기하고, 휘낭시에를 하나 데려왔습니다. 상큼한 과일과 버터 향나는 휘낭시에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일어서기 전에, 음료 메뉴에 플레이버즈 초콜릿이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는 아이스초코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도 초코음료를 내려 마셨는데, 이 맛이 안 나더라고요.

 

초코 음료를 좋아하신다면, 플레이버즈 조식에서 플레이버즈 초콜릿 음료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빵과 디저트도 꼭 맛봐주세요! 플레이 버즈는 빵순이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