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1)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8. 23. 10:34반응형
<네덜란드 레이오버 : 덴하그, 헤이그 당일치기>
(1) 비넨호프, 누르데인데 궁
이번 글에서는 헤이그 중앙역부터
비넨호프와 누르데인데 궁을 지나 카페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촬영한 카메라는 핸드폰과 Sony a5100입니다.
조리개를 잘못 조정하여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모두 어둡게 나와
기본 보정 말고도 밝기 보정을 했습니다.
너무 어둡게 찍혔는지, 밝기 보정을 해도
흑백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여행 전, 계획한 덴하그 당일치기 여행의 큰 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1)비넨호프 (2)Lot Sixty One 브런치 (3)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4)Bram Ladage 감자튀김 (5)이준 열사 기념관 (6)Dudok 애플파이
계획은 이러했으나, 발 닿는 대로 이동하다 보니
조금 다른 순서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계획과 다르게 움직이다 보니, 개관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하여
의도치 않게 주변의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Den Haag, Centraal Station 안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후,
8시쯤 날이 밝아지자 계획대로 시내로 나갔습니다.
목적지는 비넨호프(Binnenhof)입니다.
Den Haag Centraal 역
인적이 드문 이른 시간이지만,
길도 넓고 날이 밝아지고 있어 무섭진 않았습니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트램
스트릿 아트
깨끗한 골목들 사이로 예쁜 상점들이 많습니다.
플라워 샵
케이크를 만드는 카페
카페 외관과 따뜻한 불빛이 예뻐서 한 장 찍었습니다.
네덜란드 왕국 최초의 군주 오라녜 공 빌럼의 동상이 있는 광장
근처에는 헤이그의 옛 건축물들이 있고, 그 너머로 높은 신 건축물이 보이는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노천카페에서 여유 부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광장을 지나 보이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네덜란드의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입니다.
헤이그 여행 목적 중 하나입니다.
오전 10시 개관으로, 몇 시간 뒤 재방문하기로 계획했습니다.
큰 미술관은 아니지만 외관이 멋집니다.
Mauritspoort 마우리츠 푸트
Binnenhof 비넨호프의 동쪽 문입니다.
이른 시간의 비넨호프는 한적했습니다.
기사의 전당 앞으로 비넨호프의 상징 분수대, Fontein Graaf Willem II가 보입니다.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철제로 이루어지고, 황금 조각으로 장식된 분수대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분수대 중앙 상단에 위치해 있는 빌렘 2세의 황금 조각상
교차 궁륭의 아름다운 곡선
Hofvijver 연못
이른 아침의 아름다운 연못 풍경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내지 못해 슬픕니다.
비넨호프에서 연못을 건너오면, 연못을 따라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에 있는 #thisisthehague 액자틀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헤이그 감옥 박물관이 액자 안에 들어옵니다.
파란 잔디와 잘 어울리는 트램
누르데인데 궁(Noordeinde Palace)으로 향하는 길에는 왕관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보라색 현수막에는 Royal September라 쓰여있는데, Prinsjesdag 행사를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에
로열패밀리가 금장 마차를 타고 등장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구경한 상점들
명작 모작들의 퀄리티도 좋습니다.
누르데인데 궁 (Noordeinde Palace)
누르데인데 궁전은 업무용으로 사용 중이며,
실제 로열 패밀리가 머무르고 있는 곳은 하우스 텐보스 궁전입니다.
누르데인데 궁 맞은편의 오라녜 공 빌럼의 승마 동상
728x90반응형'해외 여행 > 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3) (0) 2020.09.27 [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2) (0) 2020.08.29 [네덜란드 레이오버]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기차타기 (0) 2020.07.30 [네덜란드 레이오버]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짐 맡기기 (짐 보관소) (0) 2020.07.26 KLM KL856 비즈니스석 후기 (0)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