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잼 토스트 맛있게 만드는 방법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개요)

여행 후기를 엄청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 말 모르겠습니다. 매번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최애 여행지가 갱신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밌게 잘 즐기고, 일상으로 향하는 많은 응원을 받았다는 의미겠지요.

 

이번에 올리는 여행 후기는 인도네시아 발리 여름휴가 후기입니다.

2주 전, 8월 성수기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이전에 올렸던 포르투갈, 뉴욕 후기처럼 용두사미가 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써 보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후기를 다 쓰면, 뉴욕, 오사카 후기도 이어서 쓰겠습니다.

 

보는 사람이 많은 블로그는 아니지만, 열심히 쓰려고 하는 이유는, 이런 기록이 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잘 정리해서 남기면, 추후에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 공유하기가 편하고(두서없이 느낌을 나열하기보단 핵심을 전할 수 있어서 서로에게 좋습니다.), 제 자신도 여행 후기를 돌아볼 때 그때의 감정과 즐거움이 가장 잘 살아납니다. (단순히 사진을 볼 때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그래서 이번 발리 후기는 좀 더 건설적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목차를 작성해 봤습니다.

쓸 말이 많아서 목차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데, 큰 틀은 하기와 같습니다. 하기 목록대로 26개의 글을 9월 30일까지 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하기 목차 중에 관심있는 글감이 있다면, 9월 한 달 동안 제 블로그를 잘 주시해 주세요!😁😁😁

 

[ 4명이서 다녀온 8월 성수기 발리 5박 7일 여행 후기 ]

No.	대분류	소분류
1	전체 일정	전체 일정 총정리, 사용한 돈
2	여행 가기 전	가기 전 준비사항 (비행기, 숙소 예약, 투어 예약, 비자, 여행자 보험, 유심 구입)
3-1	쇼핑 후기	우붓 시내 : 발리앤드림 헤어에센스, 잼 가게 2개, 인도솔 슬리퍼, 티켓투더문
3-2		우붓 시장 : 냄비받침, 자개 그릇, 싸롱
3-3		아야나 리조트 : 잠옷, 시나몬 펜
3-4		공항 : 발리 공항 - 발리바나나, 면세구역에서 마늘땅콩, 초코 코코넛칩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 : 카야잼
4-1	액티비티	우붓 카르사 스파
4-2		우붓 알케미 요가
4-3		바투르산 지프투어 (일출/블랙라바/칸타마니 커피)
4-4		리키 서핑 스쿨
5	우붓	우붓 맛집, 카페 알케미 직원추천 SAMI WARUNG : 나시고랭 미고랭 맛집 Sunny coffee : 우붓 로스터리 문닫아서 평점보고 간 곳인데 커피도 맛있고 스무디 볼도 맛있고 추천추천 투키스 코코넛 : 명불허전 코코넛 맛집 Warung Pondok Madu : 폭립 맛집
6-1	아야나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조식당 후기
6-2		이용한 레스토랑, 주문한 메뉴와 칵테일 후기
6-3		쿠부비치
6-4		수영장
6-5		SAKA Museum 사카 박물관
7-1	그 외	꾸따 비치 Kuta beach 맛집 / Crumb & Coaster 크럼 앤 코스터
7-2		바투르산 지프투어에 포함되어 있던 AKASA KNTAMANI COFFEE BANGLI : 아카사 킨타마니 커피
8-1	5박 7일 일정	1일차 : 공항>우붓
8-2		2일차 : 우붓
8-3		3일차 : 바투르산 지프투어 > 아야나 리조트 체크인
8-4		4일차 : 아야나 리조트, 꾸따비치 서핑 스쿨
8-5		5일차 : 아야나 리조트
8-6		6일차, 7일차 : 체크아웃 > 공항
9	여행 후	간식 후기 : 잼, 코코넛칩, 마늘 땅콩, 발리바나나

 

 

딸랑 발리 여행 후기를 쓰겠습니다!!! 만 남기고 사라지긴 민망해서 카야잼 토스트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사진을 남겨봅니다.

 

<맛있는 카야잼 토스트를 만들기 위한 필수 재료 2가지>

(1) 두툼하고 맛있는 식빵 : 냉동실에 얼려둔 파리바게트 상미종 생식빵 사용했습니다.

(2) 휴가를 다녀오면서 직접 사온 맛있는 카야잼 : 말레이시아 공항 면세구역에서 구입한 오리엔탈 트레디셔널 카야잼 Oriental Traditional Kaya 

 

 

냉동실에 얼려둔 파리바게트 상미종 생 식빵을 바로 약한 불에 구워주었습니다. 탈까 봐 조심조심 굽느라, 바삭바삭한 갈색까지는 색을 못 냈습니다.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구입한 카야잼을 개봉했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카야잼을 찾을 때는 브랜드가 총 2종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1) Oriental Kopi에서 나오는 카야잼과 (2) 엄마 캐릭터가 그려진 카야잼이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Oriental Kopi는 현지에서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로 유명한 Old town 브랜드를 제치고 있는 유명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Oriental Kopi에서 나오는 카야잼을 구입했습니다. (기본 카야잼을 구입하기 위해 면세점을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몰라요. 기본 갈색 카야잼은 매진이고 판단 카야잼 몇 병이 남아있는 상점이 있었습니다. 요 이야기는 추후에 말레이시아 공항 후기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두툼한 토스트에 거침없이 발라줍니다. 가염버터가 있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카야잼 자체로도 고소해서 충분히 맛있습니다.

 

 

Oriental Kopi Kaya Toast

 

코코넛의 달큼한 향에 달걀의 고소한 맛이 무척 매력적인 카야 토스트입니다. Oriental Kopi 카야잼 추천합니다. 적당한 당도에 담백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이번 발리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발리 바투르산 지프 투어 Mt Batur

별이 쏟아졌던 발리 바투르산 지프 투어 Mt Batur

아야나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Luna Rooftop Bar

아야나 리조트 쿠부 비치 Kubu Beach

아야나 리조트 조식 라떼

아야나 리조트 일몰을 즐기는 원숭이들

아야나 리조트 쿠부 비치 Kubu Beach

우붓 Warung Pondok Madu 폭립

우붓 카르사 스파 Karsa 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