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안대 추천, 바디보감 온열 안대 2년 사용 후기

봄, 가을 환절기에 눈이 건조해지면 꾸준히 찾게 되는 물건은 바로 온열 안대입니다.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온열 안대를 꾸준히 사용해오다, 2년 전 다회용을 구입하고 싶어서 바디 보감 온열 안대를 구입하였습니다. 마침 구입했을 때, 촬영했던 사진이 있어서 함께 후기를 써 보려 합니다.

 

바디 보감이라는 브랜드는 손목 보호대를 검색하다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손목을 다친 뒤로 손목에서 뼈 소리가 나고 시큰거림이 있어서 바디 보감에서 손목 압박밴드를 구입했었는데 패키지나 기능적으로나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그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고 눈 뻑뻑함이 자주 느껴져 온열 안대를 검색하다, 다시 바디보감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했다면 배송료를 아낄 수 있었을 텐데, 각각 배송료를 모두 지불했습니다.

 

현재 바디보감 바른 수면 온열 안대는 29,800원입니다.

 

마음에 쏙 드는 깔끔한 패키지에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설명서와 열선, 안대, 안내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라벤더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진에 앞서서 2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단점 보조배터리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점이 조금 불편합니다.

    하지만, 일회용 온열 안대가 아닌 대부분의 온열 안대들의 공통점이라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조배터리에 연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장점 온열 안대 커버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에 수월합니다.

     온도 버튼과 타이머 버튼이 있어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장점입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안대 내부 패드에 물을 조금 분사해두면 스팀 온열 안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서

 

 

안대 커버의 재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청 부드러워서 안대를 착용하는 동안에 눈에 닿는 감촉도 편안하고 이질감이 없어서 좋습니다.

 

안대를 착용했을 때, 움직이지 않게끔 밴드도 있습니다. 밴드는 조절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열선과 연결되어 있는 안대 본체와 안대 커버를 분리 할 수 있습니다.

 

 

온열 안대 본체에 라벤더 향이 나는 라벤더 파우치를 넣었습니다. 

 

후기에 보면 라벤더 파우치 향이 인조적이어서 부착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저는 대략 6개월 동안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사용 초기에는 온열안내 내부 본체에 물을 조금 분사하여 스팀 온열 안대로도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온열 안대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조해지거나, 컴퓨터 모니터 또는 핸드폰 화면을 많이 봐서 눈이 피곤한 날에는 인공눈물을 적당히 넣어 준 후 온열 안대를 15분만 하고 있어도 그 다음날 눈이 정말 개운합니다. 눈이 건조한 상태일 때는 눈이 뻑뻑하기도 하면서 눈꺼풀이 무겁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온열 안대를 한 다음날은 확실히 눈이 가볍습니다.

 

인공눈물과 온열안대를 활용하여 눈 건강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