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세정기, 아쿠아픽 aq220 후기

 

얼마 전, 치과 검진 때 치아에 고정식으로 붙인 교정 유지장치 부근의 치석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치아건강을 위해 아쿠아픽을 구입했습니다. 치간 칫솔을 사용해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편인데도, 아랫니의 교정유지장치의 치석은 정말 쉽게 쌓이는 것 같습니다. 올해 코 세척기도 그렇고 이번에 구입한 아쿠아픽도 그렇고 건강을 위한 작은 기기들을 많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많이 생각할 나이인 것 같습니다.

 

구강세정기 브랜드로 유명한 워터픽을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미용 기기나 건강 기기는 꾸준히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쿠아픽을 구입했습니다. 구강 세정기는 브랜드도 다양하고, 행사하는 시점도 있어서, 후기 검색과 가격 비교로 적당한 걸 구입하면 될 듯합니다.

 

제가 구입한 아쿠아픽은 AQ 220입니다.

 

아쿠아픽 본체, 충전기가 든 상자와 안내책자, 아쿠아픽 클리닉정이라는 아쿠아픽 내부를 세척하는 세정제 한 상자가 함께 도착했습니다.

 

 

아쿠아픽 클리닉정 작은 상자에는 클리닉정이 2개 들어있습니다.

 

물 500ml에 제품 1정을 사용해, 아쿠아픽 제품 내부를 청소하는 제품입니다.

 

아쿠아픽 클리닉정을 사용해, 한 달에 2~4회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발포 세척 정으로, 구강 세척기 물통에 물을 채우고 클리닉정을 넣어 녹입니다. 구강 세척기의 전원을 작동시켜 세척액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구강세척기를 세척한다고 합니다. 세척이 끝나면, 세척액을 모두 비우고 깨끗한 물로 작동시켜, 세척액을 모두 비워야 합니다.

 

 

아쿠아픽 사용설명서입니다.

 

본체 상자 안에는 본체와 충전기, 제트팁 2개가 들어있습니다.

 

가운데 분홍색과 하늘색의 포인트가 있는 것이 제트팁인데, 본체 위에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제트팁도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쿠아픽 제트팁은 인터넷 최저가로 2개 9,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쿠아픽 기기 본체입니다.

 

저는 제품 개봉하자마자 우선 충전을 했습니다. 만충 후, 본체에 제트팁을 합체시킨 뒤, 본체 뒷부분의 물탱크에 물을 채웁니다.

 

본체에 버튼이 두 개가 있는데 위쪽 버튼이 On/off 버튼이고 아래쪽 버튼이 Mode 버튼입니다. Mode 버튼을 우선 눌러서 사용할 모드를 선택합니다. 저는 아직 사용한 지 2주 정도밖에 안되어서 Soft 모드를 계속 사용 중입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soft도 충분히 세기가 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구강세정기 사용에는 조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와 이 사이의 치간에 90도 각도로 쏴주어야 합니다. 아직 치아건강이나 잇몸건강이 더 좋아진 건 못 느꼈지만, 확실히 치아 청소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교정 유지장치에 치석도 잘 안 쌓이고, 치간이 깨끗한 게 느껴집니다.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치아 건강에 도움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그리고 구강세정기를 양치 전에 사용해야 하는지, 후에 사용해야하는지 구강세정기 사용 순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양치 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치하기 전에 구강에 아쿠아픽을 바짝 대고 쏘면, 제트 팁이 금방 오염될 것 같아서요. 양치+치간칫솔 사용 후에 아쿠아픽을 사용하고, 마지막으로 물로 가글 해서 헹구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