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신상, 맛동산,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

 

과자를 사러 CU를 갔더니, 맛동산 2+1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맛동산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 꼭 한 봉지씩 사곤 하는데,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세 봉지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땅콩 맛동산 외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이 보였습니다. 땅콩 맛동산 2 봉지와 과자 신상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 1 봉지를 구입했습니다.

 

CU 맛동산 2+1 행사로, 맛동산 세 봉지를 4,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오리지날 땅콩 맛동산은 90g에 440kcal입니다.

땅콩 7%, 해바라기유 0.9% 함유되어 있습니다.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은 90g에 515kcal입니다. (기본 맛동산 보다 칼로리가 높습니다.)

솔티드 아몬드 4.2%, 카라멜페이스트 3%, 펄 솔트 0.4% 함유되어있습니다.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을 씹으면, 속에서 짭짤한 소금 맛이 올라오는데, 이 맛이 펄 솔트가 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 땅콩 카라멜의 영양 정보입니다.

 

과자 신상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의 영양정보입니다.

 

영양정보만 봐도 설렙니다. 기본 맛동산보다 칼로리, 당, 나트륨, 지방이 약간 더 높은데, 이 말은 즉슨 기본 맛동산보다 맛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 맛동산의 밍숭 밍숭 심심한 맛이 아쉬웠는데,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은 좀 더 단짠단짠 맛있지 않을까 기대되었습니다.

 

 

 

과자 내용물입니다.

 

좌측이 기본 땅콩 맛동산, 우측이 신상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입니다.

 

기본 맛동산의 겉면엔 땅콩 가루가 붙어있어, 고소한 땅콩 맛이 납니다. 엄마는 기본 맛동산이 더 맛있다고 하셨어요.

 

신상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은, 카라멜 소스에 절여져서 그런지, 기본 맛동산보다 색감이 좀 더 까무잡잡하고, 더 달콤합니다. 그리고, 씹으면 속에서 짭짤한 소금맛이 올라오는데, 이게 정말 별미입니다. 저는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이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 땅콩 맛동산의 맛이 조금 밋밋하다고 느껴졌는데,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은 좀 더 확실한 맛입니다. 그리고 땅콩보다 아몬드를 좀 더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달콤한 카라멜 맛과 짭짤한 소금의 맛의 균형이 좋습니다.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은 좀 더 확실한 단짠단짠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 봉지 뒤에 '맛동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맛동산 만들어지는 과정도 무척 귀엽고, 맛동산 반죽들과 만들어지는 맛동산 모양이 정말 귀엽습니다.

 

밀가루 반죽 시 음악을 들려준다는데, 반죽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역동적으로 춤추는 상상을 하니 웃겼습니다. 저도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 때, 좀 더 신나는 음악을 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을 들은 반죽이 더 다채로운 맛을 낼 것 같습니다.

 

단짠단짠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