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카페, 은평뉴타운, YM에스프레소 룸, YM Espresso Room

종종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 갈일이 있는데, 개인적인 일 처리 끝나고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찾은 YM 에스프레소 룸 후기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은평뉴타운 카페를 검색하니, 평이 가장 좋고 분위기도 새로운 것 같아 가게되었습니다.

 

[YM 에스프레소 룸, YM Espresso Room]

 

■ YM 에스프레소 룸 위치

  서울 은평구 진관3로 43-9 래미안 909동 1층 상가 101호 (진관동 67)

  구파발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 YM 에스프레소 룸 영업시간

  매일 9:00 ~ 22:00

 

YM 에스프레소 룸은 성당 컨셉의 카페입니다. 주문할 때, 직원이 무척 친절해서 인상깊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원두가 다섯 종류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시고 추천도 해주셨어요. 저는 산미 없는 무던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어서 시그니처 블렌드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무더운 날이라 당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 바스크 치즈케이크 6,800원 = 11,300원 결제했습니다.

 

커피가 성스럽게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성당에서 볼 수있는 의자와 일렁이는 led 촛불이 분위기를 더합니다.

 

틈틈이 빛이 들어오는 다채로운 무늬의 나무 창살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시고, 종종 커피 맛은 어떠냐고 물어봐주셔서 무척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커피와 케이크도 엄청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카페들의 수준도 높아졌고, 커피 맛 없는 개인 카페를 간 적이 드문 편입니다. YM 에스프레소 룸의 커피 역시 적당히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따뜻한 커피로 마셨다면 좀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마시러 가야겠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재방문하면 또 주문하고 싶습니다.

 

잔이나 그릇, 포크도 정말 예쁘고 친절해서 사장님의 섬세한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다만, 사진만 보면 무척 조용할 것 같은데, 엄청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이 손님이 많은 날이기도하고, 배경 음악도 성악이다보니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은평 뉴타운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YM 에스프레소 룸에서의 커피와 디저트 추천합니다.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척 친절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