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카페 몰토, 명동 에스프레소바, 명동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2달 전, 명동 오코노미야끼 맛집 쯔루하시 후게츠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최근 가장 핫하다는 에스프레소바 몰토(몰또)로 이동했습니다. 맛있는 이탈리안 에스프레소와 명동성당, 남산타워 뷰를 볼 수 있는 멋진 테라스를 가진 명동 카페 몰토, 카페 몰또 후기입니다.

 

독특한 이탈리아 디저트와 에스프레소는 물론, 명동 성당과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명동 놀거리 코스로 추천합니다.

 

 

 

[ 명동 뷰 맛집,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

 

■ 명동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3 3층 (명동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Page 페이지 명동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명동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9: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

  일요일 휴무

■ 명동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메뉴

  에스프레소바답게 에스프레소 메뉴가 주입니다.

  에스프레소 3,800원

  페페 (에스프레소+크림+후추) 4,500원

  콘판나 (에스프레소+크림) 4,500원

  살레 (에스프레소+크림+소금) 4,500원

  마끼아또 (에스프레소 + 밀크폼 + 코코아 파우더) 4,000원

  마로끼노 (코코아 파우더 + 에스프레소 + 밀크폼) 4,800원

  쇼콜라또 (발로나 초콜릿 에스프레소 + 밀크폼) 5,000원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 따뜻한 우유와 폼 + 코코아 파우더) 5,000원

  아포가토 (아이스크림 + 에스프레소) 7,000원

 

  에스프레소 메뉴 외에도 아메리카노, 라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아메리카노 오르쪼), 다양한 차와 음료가 있습니다.

  음료 메뉴 중 독특했던 것은 아쿠아 몰또라는 음료였습니다. 보틀에 예쁜 색으로 담긴 음료인데,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디저트, 식사 메뉴에는 브리오쉬, 크루아상, 까논치니, 티라미수, 다양한 종류의 브루스게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보면 MOLTO WAIT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거기서부터 좌석 대기 줄을 섭니다. 에스프레소바이기때문에, 음료 양이 적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저는 평일 5시 50분쯤 도착하여 20분 정도 대기 끝에 좌석에 앉았습니다. 5분 정도 기다렸을 때도 좌석이 났었는데, 기왕이면 명동성당 가까운 좌석에 앉고 싶어서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실내의 주문하는 곳과 스텐딩 좌석입니다.

 

자리를 잡은 뒤, 주문을 기다리면서 촬영한 디저트들입니다. 티라미수는 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몰또 에스프레소바 만의 에스프레소 잔도 팔고 있습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몰토에서 판매하는 이탈리안 디저트 카논치니입니다. 이탈리아 디저트인 카놀리와 흡사한 형태인데, 정확한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좌측 트레이부터 순서대로 헤이즐넛 까논치니(3,500원), 피스타치오 까논치니(3,500원), 커스타드 까논치니(3,200원) 입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제공하는 까논치니 세트는 9,900원입니다.

 

저는 까논치니 세트 + 카페 살레 + 쇼콜라또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살레는 에스프레소 + 크림 + 소금이 올라간 음료이고, 쇼콜라또는 진한 발로나 초콜릿 에스프레소에 밀크 폼을 얹은 메뉴입니다.

 

몰또 글씨 아래 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사람 모양의 이모티콘이 귀엽습니다.

 

카페 살레와 쇼콜라또입니다.

 

카페 살레, 쇼콜라또, 까논치니 세트

 

고소한 피스타치오 까논치니, 진한 헤이즐넛 맛 덕분에 페레레로로쉐가 떠오른 헤이즐널 까논치니, 밀도 높은 우유맛의 커스타드 까논치니 모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스터드 크림을 좋아해서, 커스타드 까논치니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사실 받고 나서 한참 사진을 찍느라 다 식은 음료를 마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양이 적은 음료라, 금방 식는 게 아쉽습니다. 예쁜 에스프레소 잔과 디저트를 두고 사진을 찍지 않을 수는 없잖아요?!

 

카페 살레는 스푼으로 가장 아래에 있는 에스프레소와 그 위층의 크림을 한 번에 떠서 먹습니다. 쌉쌀하면서도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맛 진한 크림, 그리고 짭조름한 소금의 끝 맛이 조화로우면서도 독특했습니다.

 

쇼콜라또는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기 보단,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과 묵직한 초콜렛 맛이 났다고 합니다.

 

늦은 저녁 커피를 한 잔 더 주문하기엔 잠이 안 올 것 같아, 몰토만의 색다른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몰토에서만 판매하는 아쿠아 몰토입니다. 투명한 보틀에 예쁜 색의 음료가 담겨있는데, 커피와 디저트를 먹은 뒤라, 조금 상큼한 맛이 먹고 싶어서 오렌지 색이 예쁜 '오렌 그린'을 선택했습니다. 아쿠아 몰또는 7,000원입니다. 새콤달콤 정말 맛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메뉴 외에도, 새콤달콤한 음료나 차 메뉴가 있어서 커피를 못 마시는 일행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가 져서 어둑해진 몰또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덕분에, 몰토에서 바라보는 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질 무렵, 몰토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에스프레소바 몰토에서 바라본 명동성당의 저녁 모습입니다. 어두워짐과 동시에 곳곳의 조명이 따뜻한 빛을 내어 분위기를 더합니다.

 

몰또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뒤, 명동성당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명동성당의 종탑입니다.

 

아름다운 명동 성당의 옆모습입니다.

 

명동성당에서 바라본, 에스프레소바 몰토가 있는 건물입니다.

 

농협은행 간판 위, 몰또의 테라스가 잘 보입니다. 밤에도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명동성당의 아름다운 야경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 여름이라, 테라스가 주인 몰또는 많이 더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을쯤 카푸치노를 마시러 가고 싶습니다. 가을의 명동성당은 정말 아름다우니까요.

 

 

▼명동에서 가장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쯔루하시 후게츠

2022.07.25 - [국내 여행/국내 맛집] - 명동 오코노미야끼 맛집, 풍월, 쯔루하시 후게츠, 명동 쯔루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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