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웰 먼지없는 패딩 층간소음 실내화] 보웰 실내화 후기, 방한 슬리퍼 추천

 

최근 집에서 신는 실내화가 너덜너덜해져서 실내화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방한 슬리퍼, 패딩 슬리퍼를 엄청 검색했고, 기왕 사는 거 좀더 예쁘고 탄탄한 슬리퍼를 사고 싶어서 가성비 저렴이들은 제외하고 검색했습니다. 따뜻한 슬리퍼는 많아보였는데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슬리퍼는 찾기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 비싼데 후기는 많이 없는 보웰 슬리퍼를 찾아냈습니다. 처음 듣는 브랜드인데, 실내화가 전체적으로 탄탄해 보였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중에 먼지 없는 패딩 층간소음 실내화가 디자인이나 색상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실내화 치고 좀 비싸서, 결제하고 나서 은근 후회가 밀려왔는데.. (실내화가 널리고 널린 세상에서 괜한 사치인가 싶어서..) 막상 택배 받고 나서 정말정말 만족해서 뜯자마자 쓰는 후기 입니다. 일단 디자인,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고 쿠션이 톡톡합니다. 솔직히 내돈 내고 사기는 조~금 아까웠지만 좀 고급진 집들이 선물로는 제격일 것 같아서 후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은근 이런 기본템이 고급지면 생활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니까요. 선물용으로 받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좌측이 바닐라색, 우측이 버터옐로우 색상입니다. 색깔도 정말 화사하고 예뻐요.

 

 

색깔별로 앞뒤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상 사진을 볼 때 실내화 모양이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예전에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묵었을 때 제공되었던 실내화의 사이드 쉐잎이 딱 저런 느낌이었는데, 발 옆으로 감싸는 모양이라 좀 더 푹신하고 안정감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대신 발 볼이 좀 있으신 분들은 답답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패딩 슬리퍼다보니 슬리퍼 자체가 도톰해서 보이는 것 만큼 내부공간이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제품 설명의 사이즈를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발 양 옆을 감싸는 디자인이어서 따뜻하고 안정감 있어요. 슬리퍼에 비해 발이 작아서 뒤가 남아도, 발이 안에서 놀지 않습니다. 박음질과 마감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정말 가볍습니다.

 

 

옆에서 봤을때 바닥 도톰한 것이 잘 보입니다.

 

 

바닥도 밀림 없는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발장에 올려둔 모습인데, 바닥이 얼마나 톡톡한지, 실내화 바닥이 둥급니다.

 

조금 비싼데, 삶의 질을 올려주는 생활템으로 추천합니다. 올해 첫 쇼핑 아이템인데, 만족스러워서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