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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맛집] 응암역에서 제일 맛있는 만두 '불티나 손만두'국내 여행/국내 맛집 2024. 10. 6. 21:00반응형
불티나 손만두
서울 은평구 은평로 64
응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매일 10:00 ~ 22:00
(명절은 영업시간 확인해야 함)
불티나 손만두는 거의 10년 전쯤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갑자기 줄을 엄청 섰었고, 저도 그 시절 처음 사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응암역 부근이 회사가 많기보다는 주거지역이 주고, 6호선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타 지역 사람들이 몰려와서 사 먹는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하튼 불티나 손만두는 맛있고, 그때 한 번 맛본 후로 만두 생각날 때 들리는 곳입니다. 항상 포장만 하다가 이번 여름에 점심식사를 혼자 할 일이 생겨서 식당 내부에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 이 또한 정말 맛있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응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라 지하철에서 나와서 식사하기 딱 좋습니다. 만두는 이미 먹어봐서 보증된 맛이라 거침없이 들어갔습니다. 올해 여름이 무척 더웠는데, 이 날은 진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이라서 시원한 냉메밀을 먹고 싶었습니다.
만두메뉴와 식사메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많은 후기를 보니, 야채비빔 군만두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시원한 육수에 적셔먹는 판모밀과 통만두(10개)를 주문했습니다. 판모밀은 8,000원이고 통만두(10개)는 6,000원이라 14,000원 결제했습니다.
배고픔에 서둘러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하니 1인 세트 메뉴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만두에 반쪽 모밀을 세트로 10,000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많이 허기지지 않으면 1인 세트로 주문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판모밀을 적셔먹는 시원한 육수와 고명,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통만두입니다. 은평구에서 제일 맛있는 만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판모밀도 나왔어요.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적셔 먹으면 여름 저리 가라입니다. 입이 너무 차다 싶을 때, 고기만두 쏙쏙 먹어주면 포만감도 올라갑니다.
만둣국과 만두칼국수도 있던데, 찬바람 부는 겨울에는 만두칼국수를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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