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맛집] 육즙 팡팡 패티가 매력적인 응암역 맛집 '8:7 버거'

 

8:7 버거 / 8colon7 버거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494

응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격주 월요일 정기휴무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작년 여름(23.7월)에 불광천을 걷다 처음 발견해서 방문하게 된 8대7 버거입니다. 수제버거 맛집이고, 일단 지나가면서 눈길일 끌게끔 가게가 정말 예쁩니다. 진짜진짜 맛있는 버거를 팔 것 같은 느낌. 가게 인테리어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하듯 버거도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맛집답게, 남녀노소 가게 안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 두분이 창가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며 햄버거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따뜻하고 그림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가게 내부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 날씨 좋은 날은 포장해서 불광천에 앉아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문을 열고 나서면 바로 불광천변이라 산책하다 들르기에도 무척 좋습니다. 빨간색 흰색 줄무늬의 차양막이 아주 멋있습니다. 붉은 색과의 조화가 가게 안을 더욱 따뜻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통통한 감자 위에 치즈, 칠리를 얹은 칠리치즈 감자입니다.

 

 

베이컨, 파인애플,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치즈가 들어간 하와이안 버거입니다.

 

 

느타리 버섯, 소고기패티,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 피클이 들어있는 대표메뉴 콜린 버거입니다.

 

 

 

육즙 촉촉한 패티가 정말 매력적인 버거입니다. 어떤 메뉴든 다 맛있어요. 불광천 산책하다 캐주얼하게 한끼 뚝딱 하고싶으시다면, 8:7 버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