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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맛집, 돼지국밥, 오복돼지국밥
    국내 여행/국내 맛집 2021. 10.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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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에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 끼니, 오복 돼지국밥입니다. 이 날, 서울에서 출발할 때 서울의 기온은 11도였어서 으슬으슬한 몸을 달래고자 따끈한 돼지국밥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해운대 돼지국밥 맛집이라는 오복돼지국밥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2시쯤 도착하니, 저희 앞에 대기팀이 1팀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링 기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번호를 걸어두어야 합니다. 회전률이 빠른 편이어서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5 1층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영업시간 : 연중무휴, 매일 00:00 ~ 24:00

     

    메뉴판 출처는 네이버 지도입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일 것 같은 돼지국밥(8,500원) 두 그릇을 주문해서 17,000원 결재했습니다. 많이 드시는 남성분들은 곱빼기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밑반찬입니다. 김치와 소면, 부추, 깍두기, 양파, 고추, 쌈장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돼지국밥 한 그릇을 뚝딱하는데 깍두기를 세 접시나 먹었습니다. 부산 특유의 진한 양념이 매력적입니다. 깍두기보다 조금 큰 크기로 썰려있는 무는 약간 반건조된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고소하고 진한 돼지국밥과 매콤 달콤한 깍두기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역시 찐 돼지국밥은 부산이 최고인가 봅니다. 진짜 진한 뽀얀 색의 고소한 육수가 어우러진 고소한 돼지국밥입니다. 저 국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돼지국밥이 나오자마자, 새우젓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밑반찬으로 나온 부추와 소면 사리를 넣었습니다. 국물을 몇 숟갈 연거푸 들이켜다 밥을 모조리 넣고 먹었는데, 깍두기와 먹다 보니 돼지국밥이 금세 없어졌습니다. 최근 밥 한 공기를 모조리 뚝딱한 적이 없었는데, 돼지국밥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서 밥을 다 먹었습니다.

     

    바람이 찬 계절, 해운대에서 따끈하고 진한 국물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해운대 맛집 오복 돼지국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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