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31데이 후기, 하프갤런을 패밀리 가격으로!

1년에 7번, 31일마다 돌아오는 베스킨라빈스 31데이에는 하프갤런 사이즈를 패밀리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패밀리 사이즈를 주문하면 하프갤런으로 사이즈 업 해줍니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하프갤런을 먹을 수 있는 기회, 31일에 베스킨을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 베라 사이즈 및 아이스크림 맛 선택 수, 용량, 가격 정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사이즈 (3가지 맛) 336g : 8,200원

베스킨라빈스 쿼터 사이즈 (4가지 맛) 643g : 15,500원

베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5가지 맛) 989g : 22,000원

베스킨라빈스 하프갤런 사이즈 (6가지 맛) 1,237g : 26,500원 

 

12월 31일 마지막 31데이에 배민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찾으러 갔습니다.

베스킨라빈스 지점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제가 주문한 지점은 배민에 '하프갤론 31데이'라는 22,000원 메뉴가 있습니다.

패밀리 가격(22,000원)으로 즐기는 베라 하프갤런 사이즈입니다.

 

1,258g 담겨 있다는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제가 고른 맛은 12시 위치부터 시계방향으로 체리쥬빌레 / 찰떡콩떡 / 엄마는 외계인 / 뉴욕 치즈케이크 / 아몬드 봉봉 / 허니 치즈 트랩입니다.

 

체리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뉴욕 치즈케이크, 아몬드 봉봉은 저를 포함한 가족들이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메뉴입니다. 허니 치즈 트랩은 지인의 추천으로 선택했고, 찰떡콩떡은 쫀떡궁합과 고민하다가 선택했습니다.

 

호불호 갈리지만, 빠지면 섭섭한 상큼한 '체리쥬빌레'입니다. 상큼한 체리맛 아이스크림 사이로 체리 씹는 맛이 있습니다.

 

 

콩고물 아이스크림에 인절미 떡과 흑임자 볼이 섞인 아이스크림 '찰떡콩떡' 입니다. 콩고물 맛 아이스크림 덕분에 미숫가루 맛이 느껴졌습니다. 미숫가루 맛 아이스크림에 떡이 박혀있다고 표현하는 게 좀 더 이해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찰떡콩떡보다 쫀떡궁합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빼먹을 수 없는 '엄마는 외계인' 입니다. 밀크 초코, 다크 초코, 화이트 무스 아이스크림 사이사이 콕콕 박혀있는 초코볼까지, 초코 덕후는 항상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치즈케이크 콕콕 박혀있는 '뉴욕 치즈 케이크' 입니다. 예전에 비해 치즈 케이크 양이 줄은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맛있어요. 치즈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랑할 맛 입니다.

 

 

엄마는 외계인과 함께 베스킨 라빈스 top3 자리를 항상 유지하고 있는 '아몬드 봉봉'입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초콜릿의 조합은 항상 옳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브리틀과 꿀맛이 들어 있는 '허니 치즈 트랩'입니다. 찐 우유 치즈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먹고 싶어요. 달콤하면서 진한 우유 치즈 맛에 꿀맛도 살짝 나면서, 짭짤한 아몬드 브리틀이 맛을 다채롭게 해 주고 있습니다. 허니 치즈 트랩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