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발리 여행 : 아야나 리조트에서 이용한 레스토랑, 바 후기

발리 여행 후기 6-2탄 아야나 리조트에서 이용한 레스토랑 및 바 후기입니다.

 

쿠부 비치를 제외하고, 이용한 순서대로 정리 및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Sami Sami : 마르게리타 피자, 디아볼라 피자, 아야나 리조트 시그니처 모히또 주문 / 시그니처 모히또 쏘쏘

2. Rock Bar : 시그니처 칵테일과 목테일을 주문했는데, 맛이 기억이 안 나요.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3. Forest Bar : 리치 마티니와 매콤한 발리 피자 주문 / 리치 마티니 추천! (씁쓸함 끝에 달콤한 리치가 쏙)

4. Luna Bar : 마가리타 주문 / 저는 원래 마가리타를 좋아합니다. (소금 왕창 붙은 마가리타를 좋아합니다.)

 

세가라에 있는 루나바는 저녁 늦게 꼭 들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많았던 락바보다 한가롭고 높은 뷰가 매력적인 루나바가 좋았습니다. 루나바 직원들도 친절하고 칵테일도 루나바가 더 맛있었습니다.

 

 

1. Sami Sami

  아야나 리조트 메인 로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마르게리타 피자, 디아볼라 피자, 아야나 리조트 시그니처 모히또 주문했고, 제 입맛에 아야나 시그니처 모히또는 평범했습니다. 아쉬움에 기본 모히또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피자는 맛있었습니다. 두 가지 소스와 제공되는 식전 빵이 별미더라고요. 맛있었습니다.

 

 

 

2. Rock Bar

  일몰이 멋지다는 락바, 아야나 투숙객이 아니어도 락바를 즐기러 많이들 온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성수기에는 일몰을 명당에서 보려면 4~5시에 좋은 자리를 선점해 일몰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저는 그럴 자신이 없어서 그냥 밤 늦게 갔습니다. 락바가 문 닫을 때까지 리조트 내부 트램도 다니니까요. 늦은 밤에 가도 생생한 파도소리, 신나는(조금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면서 밤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터라 칵테일과 음료 맛은 기억나진 않는데 적당히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3. Forest Bar

  아야나 림바 와나에 위치한 수영장 옆에 있는 바 입니다. 리치 마티니와 매콤한 발리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발리 피자는 향신료 맛이 살짝 나는데, 저는 매콤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치 마티니 정말 맛있었어요. 포레스트 바의 인기 메뉴 중 하나 던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4. Luna Bar

  세가라에 위치한 루나바는 루프탑바입니다. 아야나 리조트가 소개하는 루나바의 설명을 보면 'newest sunset point'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뷰가 정말 멋있더라고요. 저는 아야나 메인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루나바로 향했는데, 정말 마지막 밤을 장식하기 좋은 뷰였습니다. 일몰이 끝난 뒤 핑크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수많은 별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루나바에 있는 루나 풀은 23시까지 운영하므로, 칵테일 마시면서 밤늦게 수영도 가능합니다. 루나바에서는 마가리타를 주문했고, 역시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