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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5)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12. 16. 20:58반응형
<네덜란드 레이오버 : 덴하그, 헤이그 당일치기>
(5) 헤이그 감자튀김 맛집 Bram Ladage
마우리츠 하위스 미술관 관람 후 네덜란드 감자튀김을 먹으러 Bram Ladage로 향했습니다. 18년도에 암스테르담 경유를 하면서, 암스테르담 감자튀김 맛집 Mannekin Pis를 갔었는데, 그때 처음 먹어본 네덜란드 감자튀김이 인상 깊었습니다. 헤이그에서도 그 통통한 감자튀김과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를 기대하면서 Bram Ladage를 찾았습니다.
비구름이 걷힌 뒤, 화창한 날씨의 헤이그
암스테르담 Manneken Pis 간판에도 귀여운 감자튀김 조형물이 붙어있었는데, 헤이그 Bram Ladage에도 Bram Ladage만의 특색있는 포장지로 감싸인 감자튀김 조형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Bram Ladage의 메뉴
가장 작은 사이즈 Kinder Bram 2.4유로
소스는 Fritessaus 0.6유로
총 3유로 지불했습니다.
가게 내부가 협소한데, 좁은 테이블에 감자튀김을 꽃아두고 먹을 수 있게끔,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서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양도 많고, 소스도 많은 감자튀김을 깔끔하게 해치울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Fritessaus는 네덜란드 감자튀김에 곁들이는 소스로, 마요네즈보다 지방 함량이 낮은 좀 더 새콤한 소스입니다. 속이 포슬포슬하면서도 따뜻하고, 겉이 바삭한 감자튀김은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Fritessaus에 찍어먹으면, 감자튀김의 고소함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Manneken Pis와 헤이그의 Bram Ladage를 비교해보면, Manneken Pis의 감자튀김이 더 통통하고, Bram Ladage의 감자튀김이 좀 더 바삭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Bram Ladage가 더 맛있었습니다.
네덜란드에 가면, Dutch Fries와 마요네즈 소스는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네덜란드 내 어디든 감자튀김 매장을 찾기 쉽습니다. 구글 평점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 있다면 기본 이상의 맛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 여행기는 19년도 9월~10월에 다녀온 헤이그-포르투갈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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