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알부페이라] Albufeira 여행 일정

<포르투갈 알부페이라 : Albufeira 여행 일정>

포르토와 코임브라를 거쳐 포르투갈 휴양의 도시 알가르브로 향했습니다. 알부페이라는 알가르브 지방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알부페이라는 휴양을 목적으로 계획한 도시라, 큰 일정 없이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원래 하루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5곳' 중 하나로 선정된 베나길 동굴(Benagil Cave)을 다녀오려 했는데, 아쉽게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 포르투갈 알부페이라 알가르브 파인클리프 리조트 호텔 후기

2021.09.25 - [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 포르투갈 알부페이라 호텔 파인클리프 리조트 후기 1

포르투갈 알부페이라 호텔 파인클리프 리조트 후기 1

 

Coimbra-B역에서 새벽 6시 44분 기차를 타서, 11시 쯤 Albufeira-Ferreiras역에 당도했습니다. 리조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둔 택시로 리조트까지 이동했습니다. 알부페이라에서 머문 호텔은 Algarve의 Pine Cliffs Hotel, a Luxury Collection Resort로 붉은 절벽과 깨끗하고 프라이빗한 해변이 아름다운 리조트였습니다.

 

 [ Day 4 ] 

코임브라(Coimbra-B역)에서 알부페이라(Albureira-Ferreiras역)으로 이동 ▶ 점심식사 (리조트 내의 Beach Club) ▶ 호텔 체크인 (파인클리프 호텔, 럭셔리 컬렉션) ▶ 알부페이라 시내 ▶ 호텔에서 휴식 (알부페이라 1박)

 

 [ Day 5 ] 

호텔에서 휴식 (알부페이라 2박)

 

리조트 안에서 볼 수 있는 깨끗한 바다와 붉은색 절벽입니다. 이 뷰 만으로도 무척 만족스러워서 호텔을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없는 바다와 시원시원하게 드러난 붉은 절벽은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해변으로 가는 길에 올려다 본 절벽

 

이런 절경에 항상 함께하는 건 멋진 일몰입니다. 절벽 끄트머리에 아슬아슬한 나무 한그루가 일몰 시간마다 또렷이 존재감을 드러내 절경을 이루어냅니다. 일몰 때마다 '라이온 킹'에서 주술사인 원숭이 라피키가 절벽에서 아기 심바를 들어 올리는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파인 클리프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

 

알부페이라 시내와 해변

 

유럽의 휴양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진분홍색의 꽃나무, 부겐빌레아

이탈리아 포지타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 꽃나무가 유독 유럽 휴양지의 하얀 건물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골목골목 무척 아름다운 알부페이라 시내입니다. 바닥의 반짝반짝한 타일과 하얀 건물, 또렷한 부겐빌레아 꽃나무가 마음을 더욱 여유롭게 만듭니다.

 

알부페이라 시내와 근접한 해변

 

호텔에 묵는 동안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단연 테라스였습니다. 끝없는 수평선과 화창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습니다.

 

밤에 테라스로 나가면, 무수한 별들이 머리 위로 쏟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 본 여행기는 19년도 9월~10월에 다녀온 헤이그-포르투갈 여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