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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포르텔라 공항 라운지, KLM KL1696 비즈니스석 후기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1. 2. 5. 00:14반응형
<리스본 포르텔라 공항 라운지, 리스본 공항 택스 리펀, KLM KL1696 비즈니스석 후기>
LIS ▶ AMS
즐거운 여행을 뒤로하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포르투갈을 떠날 비행기를 타러 리스본 포르텔라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귀국할 때도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리스본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행 KL1696편은 오후 3시 35분 비행기라 좀 더 느긋하게 포르투갈을 즐기면서 떠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이른 새벽이나 밤에 떠나면 도시에서 후다닥 도망가는 느낌이라, 여행지에서 떠날 땐 해가 쨍쨍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화창한 도시의 모습도 마지막으로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첫인상만큼이나 마지막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에서 특별히 비싼 물건을 구매하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많이 샀습니다. 코임브라 한 기념품 상점에서 코르크 가방과 몇가지 기념품을 샀었는데, 택스 리펀 가능한 건이라 공항에서 체크인 후, 택스 리펀을 진행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F구역 114번 데스크 방향으로 향하면, 택스리펀 기계가 있습니다. 간편하게 여권과 항공권을 리딩하고 택스 리펀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내에서 구매한 물품이기 때문에 별다른 상품 확인 과정은 없었으나, 유럽 내 다른 나라에서 구매한 물건이나 비싼 물품은 상품 확인 과정이 있는 듯합니다.
택스 리펀 완료 후, 보안 검색대를 지나 면세 구역으로 들어섭니다.
면세 구역으로 들어서자마자 택스리펀 업체 Global Blue와 Planet 창구가 나옵니다. 제가 택스리펀 받을 업체는 이 두 곳이 아니어서 패싱 하고 물어물어 해당 업체를 찾았습니다.
면세구역 빅토리아 시크릿과 GEOX 매장 맞은 편의 안내 데스크 중 빨간색 Refund라고 써져있는 업체가 제가 택스 리펀 받을 업체였습니다. 해당업체에 영수증을 제출하고 택스리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라 현금으로 바로 받아 면세점에서 기념품을 구매했습니다.
체크인 시, 지정해준 ANA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의 마지막 나타(에그타르트)였으나, 맛있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라운지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쥬스와 간단한 스낵을 먹으면 휴식을 취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자주 보이는 COMPAL 쥬스, 여행하는 동안 오렌지맛을 먹어봤었는데 다른 맛이 있어서 마셔보았습니다.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KL1696편에 탑승했습니다. KLM 100주년으로 메뉴판마저 특별했습니다. 네덜란드 국기가 포인트 되어 있는 KLM 100주년 디자인입니다. KLM위에 올라간 왕관 아이콘은 항상 귀엽다고 느껴집니다.
KL1696편도 이전에 탑승했던 KL1715(암스테르담▶포르투) 편과 동일하게 유럽 내 이동하는 작은 비행기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즈니스 좌석이 없습니다. 비즈니스 승객은 한 칸씩 띄워 탑승합니다.
에피타이저 : 매실, 해선장 소스가 된 잘게 찢은 오리고기와 암스테르담 양파, 아스파라거스, 버섯
메인 요리 (선택)
[1] 가지 토르텔리니 파스타와 로마네스코-토마토 타프나드, 물방울 모양의 빨간 피망, 파슬리 오일, 하얀 치즈
[2] 아시안 스타일 소고기 스튜, 바스마티 쌀밥(안남미), 볶은 버섯, 양파, 캐슈 크럼블
후식 : 네덜란드 모둠 치즈, 레몬 무스 타르트
메인 요리는 양식인 토르텔리니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 본 여행기는 19년도 9월~10월에 다녀온 헤이그-포르투갈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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