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신불당] 다니야국내 여행/국내 맛집 2021. 4. 6. 22:29반응형
< 천안 신불당 : 다니야 >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 32길 3-10 (불당동 1711)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월요일 ~ 토요일 18:00 ~ 00:00 (Last order : 23:00)
일본식 꼬치와 시원한 하이볼을 먹고 싶어 방문한 신불당 다니야입니다. 인스타에서 '신불당 꼬치'를 검색해 알아보다 간 곳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달콤 짭조름한 소스에 어우러진 꼬치들과 시원한 하이볼, 그리고 깔끔한 가게 분위기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1차로 신불당 천년에서 우대갈비를 먹고, 2차로 방문한 수제꼬치 전문점 다니야입니다.
6시 조금 넘어가는 시간에 방문했더니,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꼬치집 특성상, 2차 3차로 많이 방문하시는 듯했어요.
8시쯤부터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이볼에 앞서서 상큼한 과일맛의 사와로 시작했습니다. 제 잔은 우측의 레몬 사와입니다. 상큼하게 시작하기 좋아요.
꼬치는 따뜻할 때 먹는 게 좋아서, 조금씩 주문했습니다. 맛보고 맛있으면 또 시키고 또 시키고... 마약 같은 꼬치였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기분도 좋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위 사진의 표고버섯과 대파 구이는 여러 번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꼬치 메뉴 좌측 윗부분인 돼지고기 꼬치들을 사장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돼지고기 꼬치가 주력 메뉴인 듯합니다.
돼지고기 메뉴 중, 뽈살과 삼겹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두 종류 모두 맛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뽈살입니다. 삼겹살 꼬치는 아쉽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염통(심장)과 대파 꼬치
하이볼 건배
꼬치가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른 와중에도 하이볼을 인당 세잔 정도 주문해 마신 것 같습니다.
식탁에서 선호하지 않는 밑반찬으로만 만나던 마늘쫑의 화려한 변신
마늘쫑 구이입니다. 담백 짭쪼름하면서도 식감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행 모두 마늘쫑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주문하지 않았었는데 서비스로 주셔서 감사히 먹었습니다. 예상외로 하이볼과 잘 어울려서, 다음에 방문하면 꼭 주문하고 싶습니다.
무거운 입가심을 위해 버터 감자
다음에 방문하면 다른 돼지고기 꼬치들과 카레도 주문해 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습니다.
728x90반응형'국내 여행 >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 신불당] 한븟 (0) 2021.05.13 [천안 신불당] 그레이스 플레이스 (0) 2021.05.12 [천안 신불당] 천년 (0) 2021.03.18 [천안 신불당] 엔타스시 (0) 2021.03.09 [천안 신불당] 카페 유얼스 (2)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