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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 솔트24
    국내 여행/국내 맛집 2021. 6. 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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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 북촌 : 솔트24 >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5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약 500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전제품 완판 시, 문 닫음)

     

    생활의 달인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북촌의 솔트24 후기입니다. 평소, 따뜻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버터향 진한 크루아상을 좋아해서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파란색 깔끔한 외관의 간판 salt24

     

     

    크고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크루아상입니다. 유지와 밀가루 반죽이 켜켜이 쌓여 아름다운 결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크루아상이 눈길을 끕니다.

     

    이 날, 달콤한 류의 디저트가 무척 당겼는지, 상콤한 맛을 제외한 종류를 선택해 조금 후회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크루아상은 가장 기본인 플레인 크루아상(3.6), 요즘 인기가 많다는 앙버터 크루아상(4.4), 조금 색다르게 보였던 솔티캬라멜 크루아상(4.4)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상큼한 라즈베리 크루아상과 가게 이름에 걸맞게(솔트24) 솔트 크루아상과 시오빵을 구매하고 싶습니다. 초콜릿 맛 류의 초코 퐁듀, 누텔라, 뺑 오 쇼콜라도 맛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뺑 오 쇼콜라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이 날 도대체 왜 안 산 건지 모르겠어요! 맛있었기 때문에, 이것 저것 안 산 것이 후회로 다가옵니다.

     

     

    습도가 높은 비 오는 날, 크루아상을 구매했기 때문에 크루아상의 바삭한 식감이 사라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나 맛있는 크루아상은 날씨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식사 후 먹기 시작했는데, 겹겹이 바삭바삭함이 살아있었습니다.

     

    앙금과 버터의 조합도 무척 좋았습니다. 크루아상의 맛을 해치지 않는 적당량의 앙버터였습니다.

     

    앙버터 크루아상의 단면

     

    솔티캬라멜 크루아상

     

    솔티캬라멜 크루아상의 단면

    가위로 눌러서 썬 탓에 많이 눌린 모양새입니다. 크루아상 단면의 결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솔티캬라멜 크림이 크루아상 속에 꽉 차 있습니다. 솔티캬라멜 크림은 달콤 짭짤하면서도 캐러멜 특유의 쌉쌀한 맛이 느껴집니다.

     

    플레인 크루아상은 다음날 오전에 먹었습니다. 하루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겹겹이 쌓인 바삭함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구운 첫날의 바삭함을 따라올 순 없겠지만 충분히 바삭합니다. 삼청동을 방문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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