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커피 맛집, 용리단길, Danke, 당케, 단케

 

용리단길, 삼각지 맛집 쌤쌤쌤 대기를 걸어두고 근처를 둘러볼까 싶어서 쌤쌤쌤 근처 한 두 블럭을 둘러보았습니다. 주택가에 작은 카페가 눈에 띄었는데, 카페 앞에 대기 좌석 4개가 있고, 두 분이 우선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쌤쌤쌤과 너무 멀리 떨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저희도 대기 좌석에 앉았습니다. 12시가 되자 카페가 열렸고,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우연히 들어간 카페였는데, 아메리카노 한 모금 마시고 소리 지를 뻔했습니다. 요 근래 마신 커피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삼각지에서 식사를 한다면, 무조건 커피는 Danke에서 마시고 싶습니다.

 

 

용산, 용리단길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 Danke >

 

■ Danke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8길 11 (한강로 2가 96-1)

■ Danke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11:00 ~ 20: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휴무

■ Danke 인스타그램

    dankecoffee_seoul

 

 

 

 

 

따뜻한 아메리카노(3,500원)와 라떼(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주문 시, 고소한 맛의 원두 또는 산미 있는 맛의 원두로 할지 여쭤보시는데, 산미 있는 맛을 선택했습니다.

 

이 날,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대기 건 음식점을 기다리다, 커피 맛집을 발견했고, 원두 선택까지 탁월했습니다. 원래는 고소한 맛의 커피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날 따라 이상하게 산미 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창가 좌석에 앉았습니다. 주말의 한적한 주택가가 보기 좋았습니다.

 

 

 

 

이 작은 카페가 오픈하자 마자, 사람들이 좌석을 모두 메웠습니다. 사람들이 안 보이는 틈을 찾아 사진을 남겨봅니다. 카페 내부도 감각적입니다.

 

 

 

고소한 라떼와 정말 정말 맛있는 아메리카노입니다. 비스켓도 유명한지 주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비스켓이 나올 때마다 고소한 버터 냄새가 코를 간질였는데, 쌤쌤쌤 대기 건 게 생각나서 간신히 참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비스켓도 주문해야겠습니다.

 

 

 

 

카페 외관입니다. 정말 작고 아담한 카페인데, 커피 맛은 절대 작고 아담하지 않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입소문 난 커피 맛집 같지만 한 번 더 소문 내 봅니다. Danke 커피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