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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호텔 추천, 세인트 레지스 뉴욕, The St. Regis New York, 조식 후기해외 여행/2022 11월 뉴욕 2023. 2. 24. 23:40반응형
세인트 레지스 뉴욕 호텔 후기에 이어서 쓰는 조식 후기입니다.
▼ 세인트 레지스 뉴욕 호텔 후기
2023.02.23 - [해외 여행/2022 11월 뉴욕] - 뉴욕 호텔 추천, 세인트 레지스 뉴욕, The St. Regis New York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멤버 혜택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멤버 혜택으로 제공되는 조식은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2인분이었습니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는 계란, 감자, 베이컨 또는 소시지, 빵, 커피 또는 차, 주스가 제공되는 풀 브렉퍼스트입니다. 세인트레지스 1층 레스토랑인 Astor Court의 메뉴에는 46달러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메뉴로 주문 가능하며, 아메리칸 브렉퍼스트(1인 $46) 보다 비싼 메뉴는 추가로 청구된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룸서비스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플래티넘 멤버 혜택으로 제공되는 조식 2인 가격 기준인 $92까지 무료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tip은 별도)
저는 체크 아웃 시, 제가 서비스받을 때 적었던 tip과 추가 charge된 금액(아메리칸 브렉퍼스트 금액보다 초과된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룸 서비스 받을 때는 버틀러에게 현금으로 직접 tip을 주었습니다.
첫 번째 아침입니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룸서비스 요청했습니다.
다양한 잼과 케첩, 핫소스도 함께 서비스되었습니다. 블랙커피와 오렌지 주스 요청했고, 계란은 스크램블 에그로, 소시지와 베이컨 중 베이컨을 선택했습니다. 빵은 크루아상으로 요청했습니다.
버틀러가 모든 것을 준비해 줍니다. 들어오자마자 동의를 구하고 커튼도 걷어주었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굽기의 베이컨이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엄청 바삭한 건 싫은데,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베이컨 아래 깔린 감자튀김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크루아상도 맛있었습니다.
커피에 넣는 우유, 물, 오렌지 주스입니다.
꽃 한 송이가 식탁을 생기 있게 만들어 줍니다.
두 번째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호텔 내 레스토랑인 Astor Court로 내려갔습니다. 위 사진은 메뉴입니다.
아침 8시인데, 한적했던 Astor Court입니다. 세인트 레지스 내부답게 높은 천장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돋보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음료를 권해서 자몽주스를 부탁했습니다.
strawberry & cream filled french toast
베리 콩포트가 올라간 도톰한 프렌치토스트 입니다. 프렌치 토스트 안에는 딸기 크림치즈 무스가 들어있습니다.
모양도 정말 예쁜데,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토스트가 도톰해서인지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메이플 시럽도 제공되는데, 먹다가 조금 더 달콤하게 먹고 싶어서 시럽을 뿌려 먹었습니다.
바로 옆이 킹콜바입니다.
아침 먹고 지나가는 길에 가볍게 보았습니다.
아침을 두 번 먹은 후, 혼자 먹는 게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2인 제공되는 식사이기도 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서 여행 중 만난 언니를 초대했습니다.
세 번째 아침은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와 홈메이드 버터밀크 팬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Homemade buttermilk pancakes
블루베리 팬 케이크로 요청했습니다. 생블루베리가 엄청 많이 들어있는 도톰한 팬케이크와 메이플시럽이 함께 서비스되었습니다.
Complete breakfast - American
첫날 룸서비스로 먹은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인데, 그 때 정말 맛있게 먹고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첫 날 먹었던 베이컨은 굽기가 딱 좋았는데, 이 날은 너무 바삭하게 구워져서 아쉬웠습니다.
팬 케이크를 자르기 전에는, 블루베리가 생 블루베리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생 블루베리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자르는 동안 블루베리 과즙이 꽤 튀었습니다.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니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로비 가는 길에 있던 예쁜 공간입니다. 세인트 레지스는 사이사이 공간이 색다르면서 우아하게 꾸며져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네 번째 조식입니다. 전날 저녁에 과식했어서 가볍게 먹고 싶었습니다. 자몽주스와 카푸치노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창가자리를 안내받았는데 분위기도 색다르고 조용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ixed berry parfait
그릭요거트 위에 다양한 베리류와 말린 과일, 그래놀라를 올린 간단한 아침입니다.
딸기 당도 자체는 한국보다 떨어지는데, 과일 특유 향들이 좋았습니다. 건과일이 달콤함을 더하고, 생 베리류는 상콤했습니다. 그래놀라와 아몬드는 고소해서 그릭요거트와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조식입니다. 짐을 챙기느라 룸서비스로 주문했습니다.
사라베스에 사람이 너무 많고 줄도 길어서 에그베네딕트를 못 먹은 게 기억이 나서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했습니다. 뉴욕에 왔는데 에그 베네딕트는 꼭 먹어봐야죠!
Smoked salmon eggs benedict
메뉴에 트레디셔널 에그베네딕트와 훈제 연어 에그베네딕트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연어를 좋아해서 훈제 연어 에그베네딕트로 선택했습니다.
친절한 버틀러가 에그베네딕트에 들어가는 잉글리시 머핀을 추가로 토스트해 왔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스윗합니다)
근데 정말 맛있었던 토스트 한 잉글리쉬 머핀!
겉바속쫀(쫀득과 부드러움의 사이랄까요)한 토스트 한 잉글리시 머핀이었습니다. 버터를 살짝 발라 먹기도 했습니다.
반을 가른 연어 에그베네딕트입니다. 고소하면서 짭짤해서 맛있었습니다. 왜 그동안 에그베네딕트를 안 시켰었는지 후회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멤버 혜택으로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체크 아웃 전에 버틀러에게 요청한 커피입니다. 프렌치 프레스로 내린 진한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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