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디저트, 카페] 박준우 쉐프의 '오쁘띠베르'

 

오쁘띠베르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7-1 

12: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흑백요리사에 박준우 쉐프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성하는 오쁘띠베르 후기입니다. 10여 년 전에 마스터셰프코리아 1을 재밌게 봤었는데, 박준우 쉐프의 디저트는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후에 연희동에서 디저트 카페를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문 닫을 때까지 결국 못 가고.. 몇 해 전 이른 출근길에 서촌에서 예쁜 카페를 보고, 오 이건 와봐야겠는데 하고 검색해 보니 박준우 쉐프님이 새로 오픈한 '오 쁘띠베르'더라고요. 역시 일상에 치이고 치이다 드디어 올해 초 지인과 함께 방문했었습니다.

 

오쁘띠베르는 자그마한 2층짜리 카페입니다. 저는 2층에 앉았어요.

 

 

테이블 화병에 꽂혀있었던 신기하게 생긴 튤립

 

 

시그니처 메뉴 레몬타르트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달콤한 미니 바닐라 에끌레르

 

두 종류 모두 필링으로 가득 차서 맛이 풍부했습니다. 무겁지 않고, 딱 기분 좋은 단맛으로 오후 당 충전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