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뚝딱 원팬 파스타, 새우 크림파스타 만들기

 

저번에 라 파브리카 스파게티 면으로 알리오올리오를 뚝딱 만들었었는데요. 이게 진짜 내가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정말 맛있어서, 이번엔 크림 원팬파스타를 만들어봤습니다. 생크림이 없어서 우유만으로 만들었더니, 맛이 좀 아쉬웠지만, 이 또한 맛있었기에 레시피를 남겨봅니다.

 

▼전에 만들었던 라 파브리카 스파게티 면으로 원팬파스타, 새우 알리오올리오 만들기

2024.06.16 - [취미 생활/요리] - 파스타 S급, 라 파브리카 파스타, 원팬 파스타 새우 알리오올리오 만들기

파스타 S급, 라 파브리카 파스타, 원팬 파스타 새우 알리오올리오 만들기

 

 

[ 원팬 파스타 : 새우 크림파스타 만들기 ]

■ 준비물

올리브 오일, 참치액(or 치킨스톡), 페퍼론치노, 마늘, 버터, 파스타, 새우, 우유 300ml, 소금 한꼬집, 일반 노란 치즈 2장(체다치즈), 후추

 

당연하지만, 우유 대신 생크림 넣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원팬 파스타 새우 알리오 올리오 메뉴와 비슷합니다. 추가된 것은 3가지 : 우유, 체다치즈, 버터 입니다.

 

■ 레시피 요약 (1인분)

0) 냉동새우 미리 꺼내어 물에 씻어 준비, 마늘 다지거나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1) 약불에서 올리브유 + 마늘 + 소금 한꼬집 넣고 볶다가 버터 + 페퍼론치노 넣고 함께 볶습니다.

2)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우유 300ml + 체다치즈 2장 + 스파게티 면 + 참치액젓 1스푼 넣고 중강불에서 끓입니다.

3) 끓고 5분 정도가 지나면, 새우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후추도 뿌려줍니다. 후추후추...

4) 새우와 면이 기호에 맞게 익었다면, 완성입니다.

 

 

약불에서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습니다.

 

 

마늘이 좀 볶였다 싶으면 버터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마늘이 황금색일 떄, 페퍼론치노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저는 매콤한 것을 좋아해서 페퍼론치노를 꼭 넣는 편인데, 고소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늘이 살짝 갈색빛이 돌면, 우유를 붓고, 체다치즈와 참치액젓 한스푼, 파스타면을 넣고 끓입니다.

 

 

우유도 좀 줄고, 바글바글 잘 끓여졌다 싶으면, 준비해둔 새우로 넣고 볶아줍니다.

 

 

크림파스타에서 없으면 안될 후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줍니다.

 

 

완성!

 

 

확실히 면이 맛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우유와 체다치즈를 넣고 만들어도 어느정도 맛은 보장합니다. 다음에는 생크림을 넣어서 진짜 고소한 맛을 끌어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