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포르투갈 코임브라 호텔 Sapientia Boutique Hotel 후기
    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1. 9. 22. 14:51
    반응형

    코임브라는 포르투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나가는 도시 정도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루 머무르면서, 코임브라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었던 건 호텔의 공이 큽니다. 코임브라 호텔 Sapientia Boutique Hotel은 코임브라에서 꼭 가봐야하는 코임브라 대학과 근접해 있는데, 산타클라라 다리와 함께 코임브라 시내 전경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호텔 루프탑의 뷰는 코임브라 대학에서 바라보는 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코임브라 여행 일정은 아래 링크 참조 바랍니다.

    2020.12.29 - [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 [포르투갈 코임브라] Coimbra 여행 일정

     

    [포르투갈 코임브라] Coimbra 여행 일정

    <포르투갈 코임브라 : Coimbra 여행 일정> 포르토에서 이틀간의 짧은 여행을 뒤로하고, 포르투갈 교육의 도시 코임브라로 떠났습니다. 코임브라는 포르투갈의 옛 수도이자, 1920년에 설립된 유서 깊

    steve-world.tistory.com

    포르투갈 코임브라에서는 1박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Coimbra Sapientia Boutique Hotel 방 내부 사진입니다.

    ■ 호텔 Sapientia Boutique Hotel, Coimbra

    ■ 구글 평점 4.6

    ■ 위치 코임브라 대학교 근접

      R. José Falcão, 3000-062 Coimbra, 포르투갈

     

    구글 지도를 캡쳐하여 첨부했습니다. 사진상 지도의 '파수 다스 이스 콜라스'가 코임브라 조아니나 도서관이 있는 광장 입니다. '파수 다스 이스 콜라스'와 호텔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 기억에 남았던 장점

      1) 루프탑 : 루프탑의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해질녘부터 야경까지 쭉 감상했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 웰컴드링크와 함께 나타(에그타르트)를 제공하는데, 요청하면 루프탑에서 먹을 수 있도록 안내 해 줍니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먹은 나타의 맛은 기억도 안나요. 그 정도로 멋진 경치였습니다.

      2) 엘리베이터 : 큰 캐리어를 들고다니는 여행자에겐 최대의 장점입니다.

      3) 청결 : 깔끔한 침구와 화장실이 좋았습니다.

      4) 위치 : 코임브라 대학, 코임브라 구시가지와 근접합니다.

     

    Coimbra-B역에서 하차해 우버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했는데, 우버 기사님이 센스있게 캐리어 끌기 좋은 길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알고보니 호텔은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정문은 계단이 있고 후문은 캐리어를 운반할 수 있는 경사로가 있었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새벽 일찍 기차타러 코임브라 역에 갔기 때문에 조식은 먹지못했는데, 구글 후기를 보니 조식도 맛있다고 합니다.

     

     

     

    캐리어를 끌기 편한 경사로가 있는 길 입니다. 사진의 검은색 승용차가 정차되어있는 길에 우버를 대고, 내려서 경사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지그재그 경사로를 다 내려와 보이는 호텔의 문

     

    조아니나 도서관이 있는 광장에서 시내를 내려다 볼때, 바로 아래 보이는 Sapientia boutique hotel입니다. 코임브라 대학교와 호텔이 얼마나 가까운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경사로의 우측 건물이 Sapientia boutique hotel 입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우측엔 프런트 오피스 좌측엔 바와 식당이 보입니다. 사진은 바와 식당입니다.

     

    프런트 오피스와 바 사이 중앙에는 유리로 된 바닥이 보이는데, 예전엔 우물이었는데 지금은 와인창고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테이블

     

    소파와 침실, 화장실이 보입니다.

     

    침실 벽의 인물은 Antero de Quental 입니다. 코임브라 법대를 졸업한 포르투갈의 시인이자 철학자입니다.

     

     

    TV 옆에 보이는 작은 주방

     

    샤워부스

     

    깔끔한 화장실 내부

     

    왼쪽 사진은 호텔 내부의 계단이고, 오른쪽 사진은 루프탑으로 향하는 문입니다.

    저는 길치였던지라, 루프탑가는 길이 어렵게 느껴져서 도움을 받아서 이동했습니다.

     

    루프탑에서 보이는 조아니나 도서관 건물과 시계탑입니다.

     

    코임브라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산타 클라라 다리가 보이는 뷰 입니다.

     

    해질녘 시계탑에 불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고풍스런 건물이 분위기 있습니다.

     

    웰컴드링크, 나타와 함께

     

     

     

    달이 떠오르면서 어둑어둑해지는 코임브라

     

    도시의 야경이 빛을 발합니다.

     

    포르투갈의 옛 수도이자 교육의 중심지였던 코임브라는 여유롭고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 과거의 영광과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