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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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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토] Porto 포르토 여행 일정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12. 28. 18:59
KL1715편을 타고 암스테르담에서 포르투까지 이동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날이 문제가 있던 건지, 원래 포르투 공항의 문제인지 전체적으로 짐이 나오지 않아, 탑승객들이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수화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전에 같은 항공사를 통해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스위스로 이동한 경험을 비춰보았을 때, 항공사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포르투 공항에 저녁 9시 20분쯤 당도해, 짐을 찾고 10시 20분에 우버를 타고 포르투 시내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길이 막히지 않아, 포르투 공항에서 포르투 시내까지 2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포르투갈 포르투 에어비앤비 후기 2021.09.20 - [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 포르투갈 포르투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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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폴 공항 라운지, KLM KL1715 비즈니스석 후기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12. 25. 16:01
AMS▶OPO 덴하그에서의 짧은 네덜란드 레이오버 여행을 마치고, 다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까 비행기 탑승시간보다 세시간 정도 빨리 공항에 도착했는데, 무척 여유로웠습니다. 공항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비즈니스 티켓 덕분에 패스트 트랙으로 이동해 면세구역까지 기다림 없이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불과 1년 전, 경유할 땐 넉넉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다림의 연속으로 초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값진 건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탑승 게이트와 가장 가까웠던 스키폴 공항의 Lounge 1로 향했습니다. 항공사 별로 라운지가 나뉘어 있는데, 저는 목록에 KLM이 포함되어 있는 라운지로 향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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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6)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12. 19. 11:34
(6) Brasserie Dudok Bram Ladage에서 따끈한 감자튀김을 먹은 뒤, 네덜란드 특유의 민트티와 사과 파이를 맛보기 위해, 캐주얼한 카페, 식당의 Dudok으로 향했습니다. Dudok은 네덜란드 내에 체인점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사과 파이가 유명하다고 하여 기대를 갖고 찾아갔습니다. Bram Ladage와 Dudok 모두 마우리츠 하위스 미술관과 근접해 있어서 찾아가기 용이합니다. Dudok 민트티와 시나몬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는 Warme Dudok Original Appeltaart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할 때, 크림도 추가했습니다. 대략 총 10유로 정도 지불했습니다. 민트티 민트의 생잎을 넣은 민트티입니다. 일반 티백으로 마시는 민트티 보다 진하진 않지만 생잎 특유의 은은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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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5)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12. 16. 20:58
(5) 헤이그 감자튀김 맛집 Bram Ladage 마우리츠 하위스 미술관 관람 후 네덜란드 감자튀김을 먹으러 Bram Ladage로 향했습니다. 18년도에 암스테르담 경유를 하면서, 암스테르담 감자튀김 맛집 Mannekin Pis를 갔었는데, 그때 처음 먹어본 네덜란드 감자튀김이 인상 깊었습니다. 헤이그에서도 그 통통한 감자튀김과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를 기대하면서 Bram Ladage를 찾았습니다. 비구름이 걷힌 뒤, 화창한 날씨의 헤이그 암스테르담 Manneken Pis 간판에도 귀여운 감자튀김 조형물이 붙어있었는데, 헤이그 Bram Ladage에도 Bram Ladage만의 특색있는 포장지로 감싸인 감자튀김 조형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Bram Ladage의 메뉴 가장 작은 사이즈 Kinder B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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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4)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9. 30. 11:31
(4) 마우리츠하이스 왕립미술관 헤이그 차이나타운에서 이준 열사 기념관까지 돌아본 후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구름이 어두워지더니 금방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네덜란드 날씨에 대비해 가벼운 우양산을 가방 속에 챙겨두어서, 다행히 비를 피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네덜란드 여행 시에는 우산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 백화점가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이준열사 기념관을 나서고 보니, 땅이 물기로 반짝반짝합니다. 아마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는 중에 비가 한번 내렸었나 봅니다. 먹구름은 가시질 않더니 금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빗방울이 굵어져 서둘러 우양산을 쓰고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는 15.5유로 입니다. 미술관 지도 표지에는 마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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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3)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9. 27. 00:22
(3) 차이나타운, 스피노자 동상, 이준 열사 기념관 Lot Sixty One에서 브런치를 맛있게 먹은 뒤, 거리 구경을 하며 이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차이나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을 먼저 가는 것이었는데, 일정을 수정하여 이준 열사 기념관을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이준 열사 기념관의 개관시간은 11시로, 이르게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구글 지도를 이용해 주변 명소를 찾아 둘러보았습니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헤이그의 차이나타운 안쪽에 있습니다. 그 주변에 있는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의 동상과 집, 1616년에 건축된 The Court Geest Hofje를 둘러보았습니다. 차이나타운 초입입니다. 헤이그 여행 후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맛있는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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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2)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8. 29. 10:52
(2) 브런치 카페 Lot Sixty One 주소 : Torenstraat 98, 2513 BV Den Haag, 네덜란드 영업시간 : 매일 9:00 ~ 18:00 네덜란드에서 소문난 커피 맛집 Lot Sixty One 구글 평점 4.8의 Lot Sixty One 헤이그점을 찾았습니다. 계산대 옆, 쇼케이스 안의 디저트입니다. 계산대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면, 숫자 블럭 줍니다. 빈자리에 앉아 숫자 블럭을 올려두면, 주문한 메뉴를 서빙해줍니다. 블랙커피 2.25유로 커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무와 쿠션이 주는 안락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바나나 팬케익 7.5유로 향긋한 시나몬 향과 함께 등장한 팬케익입니다. 맛있는 재료에 충실한 팬케익이었습니다. 바삭한 가장자리를 가진 따뜻한 팬케익에 새콤달콤한 생과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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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레이오버] 헤이그 당일치기 여행 (1)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0. 8. 23. 10:34
(1) 비넨호프, 누르데인데 궁 이번 글에서는 헤이그 중앙역부터 비넨호프와 누르데인데 궁을 지나 카페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촬영한 카메라는 핸드폰과 Sony a5100입니다. 조리개를 잘못 조정하여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모두 어둡게 나와 기본 보정 말고도 밝기 보정을 했습니다. 너무 어둡게 찍혔는지, 밝기 보정을 해도 흑백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여행 전, 계획한 덴하그 당일치기 여행의 큰 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1)비넨호프 (2)Lot Sixty One 브런치 (3)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4)Bram Ladage 감자튀김 (5)이준 열사 기념관 (6)Dudok 애플파이 계획은 이러했으나, 발 닿는 대로 이동하다 보니 조금 다른 순서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계획과 다르게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