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7편, 첼시마켓 맛집, 첼시마켓 랍스터, 뉴욕 랍스터, 랍스터 플레이스해외 여행/2022 11월 뉴욕 2023. 3. 3. 21:22반응형
뉴욕 첼시마켓 맛집, 뉴욕 랍스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첼시마켓의 랍스터 플레이스 후기입니다. 사실 랍스터 플레이스 앞에서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Lobster Place에서 랍스터를 먹을까, 바로 옆집인 Cull&Pistol에서 굴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결국 랍스터 플레이스로 향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랍스터 맛을 떠나서, 뉴욕 굴을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를 놓치면서 결국 굴을 못 먹고 귀국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맛있게, 남김 없이 먹었던 뉴욕 첼시마켓 해산물 식당 랍스터 플레이스 후기 시작합니다.
■ 랍스터 플레이스 Lobster Place
주소 :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주문한 메뉴 : Steamed Lobster 1.25lb + Small 8oz New England Clam Chowder 총 48.99달러
가장 작은 사이즈의 랍스터와 작은 사이즈 클램 차우더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랍스터입니다. 레몬 조각과 녹인 버터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클램 차우더에 따로 받은 오이스터 크래커를 넣어줍니다. 비가 왔던 날이라서 따뜻한 수프가 절실했습니다. 뜨끈하고 짭짤한 클램 차우더를 먹으니,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탄수화물은 사람을 따숩게 해 줍니다.
두툼한 살의 랍스터를 레몬을 뿌리고 녹인 버터에 찍어먹으면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랍스터 살이 단단한 편인데 버터를 찍으면 훨씬 부드러워져서 좋았습니다.
집게다리 살도 아주 통통합니다.
순식간에 랍스터 클리어 했습니다.
랍스터 받기 전 계산할 때, 옆 테이블의 손님이 양손에 랍스터 집게발을 끼우고 일행에게 랍스터처럼 말하는 게 너무 웃겨서, 저도 랍스터 클리어한 기념으로 집게를 들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물티슈로 손을 닦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어도 랍스터 냄새가 조금 오래가서 후회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728x90반응형'해외 여행 > 2022 11월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9편, 남와 티 팔러, 뉴욕 차이나타운 맛집, Nom Wah Tea Parlor (5) 2023.03.05 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8편, Fat witch, 애플 사이다, 맥스 브레너 핫 초콜릿 (0) 2023.03.04 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6편, 뉴욕 스타벅스,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0) 2023.03.02 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5편, 뉴욕 에싸 베이글, 에사 베이글, 에싸 베이글 주문, 에싸 베이글 메뉴 (0) 2023.03.01 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4편, 매그놀리아, Magnolia Bakery,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 컵케이크 (2)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