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유 여행, 뉴욕 맛집 19, 맨해튼에서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반 리우웬 Van Leeuwen

 

뉴욕에 다녀온지 2년이나 지나서 다시 이어서 쓰기 시작하는 뉴욕 맛집 후기 입니다.

저는 2022년 11월 환율이 피크를 찍던 시기(1달러가 1440~1450원이었죠!)에 뉴욕에 다녀왔고, 지금 또 다시 환율이 1400원을 넘어 뉴욕을 추억하게 되었습니다. 엄청엄청 비쌌지만 다시 가고 싶은 뉴욕 여행 후기를 이어서 써봅니다.

 

뉴욕 맛집 19, 맨해튼에서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반 리우웬 Van Leeuwen

뉴욕에 가기 전, 뉴욕 여행 책을 많이 읽었는데, 반 리우웬 아이스크림 가게도 책에서 인정한 맛집 중 한 곳 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귀국할 11월 말쯤에는 많이 추워서 아이스크림 생각은 없었는데,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밤 늦게 길을 돌아다니다 보이니 한 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냉큼 들어섰는데, 늦은 시간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추운 11월 말에도! 반 리우웬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앉을 자리 없이 사람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제가 간 지점이 맨해튼 가장 밀집 지역이어서 일수도 있겠는데, 여튼 주문 전에 그 인기를 체감했습니다.

 

 

앉을 좌석은 모두 만석에, 가게 내부에는 줄을 서있습니다.

 

 

파스텔 톤의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아이스크림과 정말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들

 

 

반 리우웬 메뉴입니다. 저는 1스쿱 컵으로 허니콤 맛을 주문했습니다.

 

반 리우웬에서 가장 유명한 맛이 허니콤이라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서 호불호가 없을 맛이긴 합니다. 허니콤 맛은 유명한 만큼, 대중적이 맛이라 엄청 색다른 맛은 아니었습니다. 메뉴에 좋아하는 맛이 보인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달콤하고 밀키하고 맛있었습니다. 허니 칩이 씹히는 부분이 달달하고 특별했어요. 추운 날씨에도 걸어다니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뉴욕에서 예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으시다면, Van Leeuwen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