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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 : 홈베이킹] KFC 비스킷 만들기
    취미 생활/홈베이킹(제과제빵) 2021. 3.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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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베이킹 : KFC 비스킷 만들기 >

    스콘류 섭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 스콘, 초코칩 스콘, 대파치즈 스콘에 이어서 만든 KFC 비스킷 만들기 후기입니다. 저는 '자도르'님의 '겉바속촉 KFC비스킷과 그레이비' 영상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KFC 비스킷은 스콘 재료 그대로에 버터밀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버터밀크 비스킷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자도르님의 설명대로 버터밀크는 우유와 식초를 조합하여 대체했습니다. 

     

    이 전에 만들었던 결 스콘보다 버터가 적게 들어가서 덜 기름지고, 버터밀크(우유+식초) 특유의 풍미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스콘보다 비스킷을 더 좋아했습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해서 맛있고, 다양한 잼과 곁들여서 달콤하게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원래, 자도르님 고유의 레시피이기 때문에 블로그에는 순수하게 레시피 후기(생각과 실패한 이유 분석)만 업데이트했었습니다. '스콘 만들기'로 유입하시는 분들에게 단순 후기 내용이 불친절하고 번거로울 것 같아, 자도르님의 레시피도 공유하고, 접근하시기 쉽게 유튜브 URL도 공유합니다. 저는 그레이비는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동영상의 앞부분(비스킷 만드는 부분, 3분 25초 컷)만 여러 번 돌려봤습니다. 자도르님의 영상 보시면서 맛있는 비스킷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버 J'adore 자도르 님의 겉바속촉 KFC비스킷과 그레이비

    https://youtu.be/xFKbdQhiE0g

     

    ■ 자도르님의 비스킷 만들기

      - 저는 박력분이 160g밖에 없어서, 자도르님 계량 비율대로 계산해서 계량했습니다.

      - 무염버터가 없어, 가염버터를 사용하고 소금 양을 조금 줄였습니다.

      - 보통 전란(달걀) 1개가 60g입니다. 달걀 1개를 풀어서 반죽 계량에 해당하는 양은 반죽을 만들 때 사용하고, 남은 소량의 계란물은 겉표면에 글레이징 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재료 자도르님 레시피 실제로 넣은 양
    박력분 200 g 160 g
    무염버터 70 g 56 g (가염버터 사용)
    설탕 35 g 28 g
    소금 2 g 1.6 g이지만,
    가염버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1 g
    베이킹파우더 7 g 5.6 g
    계란 45 g 36 g
    버터밀크 75 g
    (우유 70g + 식초 5g)
    60 g
    (우유 56g + 식초 4g)
    바닐라 익스트랙 2 g 1.6 g (눈대중으로 넣음)

     + 소량의 달걀물(글레이징 하는 용도)

     

    [1]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체 쳐서 준비하기

    [2] 큐브 모양의 찬 버터를 넣고 스크래퍼로 쌀알 크기로 다져주기

        → 저는 [1] 번의 가루류와 [2]의 버터를 푸드 프로세서에 함께 넣고 작동하여 버터를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3] 차가운 버터밀크, 달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스크래퍼로 자르듯 섞어주기

    [4]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기

    [5] 반죽을 6등분 하기

    [6] 표면에 달걀물을 바르고(글레이징), 예열한 오븐에 180도 17분 굽기 (우녹스 컨벡션 오븐 기준)

        → 저는 삼성 빌트인 오븐 HSB-N361B을 사용해, 185도 20분을 구웠습니다.

     

     

    불규칙적인 모양이 매력적인 비스킷입니다. 구운 후의 색깔도 예뻐지라고 달걀물로 글레이징을 촘촘히 해주었습니다.

     

    반죽 소분을 잘못해서 마지막 반죽은 부피가 작고 못생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 귀엽습니다.

     

     

    잘 구워진 버터밀크 비스킷

     

    빤질빤질한 바삭한 표면 사이로 촉촉하게 보이는 비스킷의 안쪽

     

    밑바닥의 구움 색도 적당합니다.

     

    반으로 갈랐을 때의 도톰하고 촉촉한 모습

     

    친구가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해 준 수제 밀크 잼입니다. (자랑 자랑😎😎😎)

     

    홍차 밀크 잼이에요.

     

    풍미 있는 따끈따끈한 비스킷과 향그러운 홍차 밀크 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딸기잼, 밀크 잼을 번갈아가며 올려 먹었습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잼들과 곁들여 드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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