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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 꿀절임 만들기
    취미 생활/요리 2021. 9. 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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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무척 무더웠던 여름!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방울토마토 꿀 절임 /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레시피도 무척 간단하고, 디저트나 가벼운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은 메뉴예요.

     

    판나코타와 곁들여 먹은 토마토 꿀절임

    여름에 만들기 좋은 노오븐 디저트 '판나코타'를 만들기로 결심했는데, 집에 과일은 없고 방울토마토만 있는 거예요. 그래서 고민하다, 신불당 맛집 한븟에서 먹었던 토마토 유자절임이 떠올라서 레시피 검색 후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 준비 재료

    필수 재료는 꿀과 방울토마토!

    저는 상큼함을 추가하고 싶어서 레몬즙도 준비했습니다.

    꿀 대신 유자청이나 매실청을 넣어, 토마토 유자절임 또는 매실 유자절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 끓는 물과 얼음물을 준비해주세요.

     

    ■ 만드는 방법

    [1] 토마토 세척 및 손질

         토마토 엉덩이에 십자(十) 칼집 내 주기

    [2] 끓는 물에 토마토 데치기 (방울토마토 기준 30~40초)

    [3] 데친 토마토를 건져 찬물에 헹군 후, 얼음물에 담그기

    [4] 토마토 껍질 벗기기

    [5] 보관할 통 안에 껍질 벗긴 토마토를 넣고 토마토 위에 꿀과 레몬즙을 부어줍니다.

        꿀은 방울토마토가 반 이상 잠길 정도로 넉넉히, 레몬즙은 두 스푼 정도 뿌려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해서 얕은 십자 칼집을 낸 방운 토마토

    십자 칼집의 목적은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함이므로 칼이 깊게 박히지 않게 해 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들어간 토마토

    십자 칼집의 균열이 잘 보입니다.

     

    끓는 물에서 나와 얼음물에 들어간 방울토마토

    이미 껍질이 벗겨진 토마토도 보입니다.

     

    끓는 물과 얼음물을 거친 토마토는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토마토의 껍질을 모두 벗긴 후, 보관할 통에 담아 꿀을 넉넉히 둘러 주었습니다.

    레몬즙도 두 스푼 넣었어요.

     

    레몬즙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새콤함보다 달콤함을 즐기고 싶다면, 굳이 넣지 않으셔도 돼요.

     

     

    밀폐용기를 닫고 냉장 보관한 뒤,

    저는 하루 숙성시켜서 먹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새콤달콤하면서도 손쉬운 디저트입니다.

    집에서 간단히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하거나, 견과류와 함께 와인 안주로도 먹기에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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