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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알부페이라 호텔 파인클리프 리조트 후기3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1. 10. 1. 21:05반응형
알부페이라의 호텔 파인클리프 리조트에서 2박 3일 짧게 머무르면서 리조트 내의 해변과 정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파인클리프 리조트 pine cliffs resort 후기 3에서는 숙소에서 가까웠던 정원과 정원에 속해있는 식당과 바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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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알부페이라] Albufeira 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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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알부페이라 호텔 파인클리프 리조트 후기 1
포르투와 코임브라를 거쳐 도착한 포르투갈의 휴양지 알부페이라에서 묵었던 호텔 후기입니다. 붉은 절벽과 탁 트인 바다가 인상 깊었던 Pine Cliffs Hotel, a Luxury Collection Resort, Algarve입니다.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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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알부페이라 호텔 파인클리프 리조트 후기2
후기 1편에서는 호텔 리조트 건물 내부와 전체적인 룸 컨디션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2편은 웰컴 스낵과 방에서 머무르면서 좋았던 기억과 아침식사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Pine Cliff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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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의 모든 레스토랑은, 식사 후 bill에 묵고 있는 방 호수와 사인을 하면, 나중에 체크인할 때 한 번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변과 풀장 등 썬배드가 있는 구역에는 Towel Hut이 있어, 쉽게 타월을 빌릴 수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 호텔 매니저가 Mirador Bar에서 선셋을 보는걸 강력 추천했었는데, 위치를 보아하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절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는 Mirador Champagne Bar는 끝없는 바다와 이어진 절벽이 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날은 알부페이라 시내를 다녀와서 리조트에서의 일몰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둘째 날 Miador Bar에서 꼭 일몰을 보기로 했습니다.
야외 테라스 좌석을 가지고 있는 로맨틱한 레스토랑 O Pescador입니다. 생선과 해산물, 알가르브의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안 했더니, 항상 사람이 많고 예약도 꽉 차있어서 투숙 기간 동안 가보진 못했습니다. 파인 클리프 리조트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가 지고 서서히 어두워집니다. 일몰 후 바람을 맞으며 리조트 내부를 산책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희가 투숙한 기간에 리조트 내 재즈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이를 준비한다고 조명이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낮게 뜬 달과 분홍색과 보라색의 하늘, 잘 다듬어진 나무의 형태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산책하는 동안 시시각각 바뀌는 하늘의 색에 감탄하면서 서서히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O Pescador 레스토랑입니다. 아까 낮에 보았던 분위기와는 또 다릅니다. 조명과 꽃이 레스토랑을 더욱 로맨틱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알부페이라 시내를 구경하고, 아름다운 리조트 안 산책에 혼을 쏙 빼앗겨 저녁 식사 때도 놓칠뻔했습니다. Corda Cafe에서 피자를 포장해와서 방에서 먹었습니다. 버섯이 가득한 풍기 피자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부페이라 시내에서 구입한 알부페이라 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알부페이라에 왔으니, 기념할 겸 알부페이라 와인을 구입했습니다. 큰 특색 없이 맛있었습니다.
알가르브라고 프린팅 되어있는 알부페이라 와인 코르크
둘째 날, 늦은 아침을 먹고 잔디 위의 썬배드에서 일광욕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누워 따뜻한 바람을 즐길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바쁜 여행 일정 중 가장 여유로웠던 하루였습니다. 누워있기만 했으니까요!
머리 위로 보였던 나무
쉽게 볼 수 없는 레몬 환타와, 패션후르츠 환타
전날 알부페이라 시내 가서 사 왔습니다.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귀여운 패션후르츠 그림
해변 가는 길입니다. 프라이빗 비치와 레스토랑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잔디와 나무가 많아 초록 초록한 리조트 근처의 정원과는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집니다.
붉은 절벽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해변에서 다시 정원 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첫째 날 저녁에 피자를 포장했던 Corda Cafe에서 점심 겸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렌지 주스 두 잔, 시저 샐러드, 오일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었습니다. 피자는 조금 늦게 나와서 사진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자는 전 날 먹었던 풍기 피자가 더 맛있었습니다.
오일 파스타와 시저 샐러드
해 질 녘이 되자, Mirador Champagne Bar에 앉아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일몰이 가장 잘 보일 자리에 앉았습니다.
칵테일
일몰과 함께 칵테일과 맥주 한 잔
해가 지고 난 뒤 녹색 나무와 조명이 주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해 진 뒤의 Mirador Bar입니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이 더 있었습니다. 후기가 좋았던 피리피리 스테이크하우스 Piri Piri Steakhouse에 가 보고 싶었는데, 저희가 투숙했던 요일에는 휴무였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어슬렁어슬렁 산책하고 일광욕만 해도 시간이 무척 빠르게 흘러갑니다. 풍경도 무척 아름답고, 리조트 내 시스템이 편리하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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