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반응형
-
[취미 : 홈베이킹] 바스크 치즈케이크 만들기취미 생활/홈베이킹(제과제빵) 2021. 3. 18. 00:10
KFC 비스킷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처음 구매했던 박력분 1kg을 탈탈 털어냈습니다. 취미라는 대단한 단어를 붙이기 쑥스러워 일단, 박력분 1kg으로 한번 만들어 보자 다짐한 지 3주 만에 박력분 1kg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다행히 싫증 내지 않고 재미를 붙여서, 조금 더 크게 일을 벌였습니다. 저번엔 스콘 정복, 이번엔 크림치즈 정복을 목표로 끼리 크림치즈 1kg을 구매했습니다. 자도르님 레시피로,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키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든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이킹스쿨에서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들 준비물과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키를 만들 재료, 그리고 재료에 욕심을 부려 아직 도전하지 ..
-
[취미 : 홈베이킹] KFC 비스킷 만들기취미 생활/홈베이킹(제과제빵) 2021. 3. 15. 21:45
스콘류 섭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 스콘, 초코칩 스콘, 대파치즈 스콘에 이어서 만든 KFC 비스킷 만들기 후기입니다. 저는 '자도르'님의 '겉바속촉 KFC비스킷과 그레이비' 영상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KFC 비스킷은 스콘 재료 그대로에 버터밀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버터밀크 비스킷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자도르님의 설명대로 버터밀크는 우유와 식초를 조합하여 대체했습니다. 이 전에 만들었던 결 스콘보다 버터가 적게 들어가서 덜 기름지고, 버터밀크(우유+식초) 특유의 풍미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스콘보다 비스킷을 더 좋아했습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해서 맛있고, 다양한 잼과 곁들..
-
[천안 신불당] 엔타스시국내 여행/국내 맛집 2021. 3. 9. 21:25
룸 예약이 가능한, 깔끔하고 맛있는 초밥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 25로 176 1층 엔타스시(불당동 153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Last Order : 21시 30분) 작년 말(12월 말), 스시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엔타스시 후기입니다. 천안에 맛있는 초밥집이 많은데, 코로나 영향으로 룸이 있는 곳이 좋겠다 싶어 엔타스시를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내부가 넓고, 룸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스페셜 초밥(21,000원)에 엔타스시 대표 메뉴라는 후또마끼를 추가해서 주문할까, 로얄 초밥 세트(26,000원)를 주문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 로얄 초밥 세트(2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스페셜 초밥은 11피스, 로얄 초밥 세트는 1..
-
[취미 : 홈베이킹] 대파치즈스콘 만들기취미 생활/홈베이킹(제과제빵) 2021. 3. 4. 23:39
베이킹을 시작한 첫째 주에 결 스콘 두 번, 초코칩 스콘 한 번 해서 스콘을 총 세 번 만든 후, 자신감이 생겨서 둘째 주에는 대파 치즈 스콘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대파 치즈 스콘'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브리첼 brechel'님의 '대파 치즈 스콘, 결 스콘 만들기'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유튜버들의 레시피를 비교하면서 제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찾아가는 것도 큰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브리첼님의 스콘(대파 치즈 스콘 기준)은 자도르님의 스콘에 비해 버터와 우유가 더 적게 들어가는 레시피입니다. 스콘의 묵직하면서도 밀도 있는 맛을 느끼려면 브리첼님의 스콘을, 속이 부드럽고 촉촉한 스콘을 맛보려면 자도르님의 스콘을 추천합니다. 두 스콘 모두 맛..
-
[취미 : 홈베이킹] 스콘 만들기취미 생활/홈베이킹(제과제빵) 2021. 3. 3. 23:07
코로나 시대, 주말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취미생활을 찾아 방랑하고 있습니다. 게임도 해보고, 라탄도 짜보았지만, 요즘 푹 빠진 홈베이킹만큼 꾸준히 재미 들린 것이 없는 듯합니다. 평소 요리를 해도 설거지하는 건 정말 싫어하는데, 반죽을 오븐에 넣고 베이킹 도구들을 설거지할 때는 무척 신이 납니다. 베이킹을 시작한 지는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주로 제과류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결과와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스콘은 유튜버 '자도르'님의 레시피로 구웠습니다. 스콘은 자도르님 레시피가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정말 맛있는 플레인 스콘 레시피'와 '결스콘 레시피' 두 가지 동영상을 여러 차례 시청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학습한 스..
-
[포르투갈 여행] 에그타르트, 나타 후기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1. 3. 1. 22:35
평소 빵과 디저트를 무척 좋아하는 터라, '빵'이라는 단어를 전해준 포르투갈 디저트에 대한 기대는 높았습니다. '빵'이라는 단어는 포르투갈어 'pão'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르투갈 여행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바로 '나타(에그타르트)'였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에그타르트 먹기", "다양한 가게의 에그타르트를 먹어보기"를 목표로 삼아 여행 계획만큼이나 에그타르트 맛집 물색을 철저히 했습니다. 다양한 후기와 구글 지도를 통해, 포르투갈 디저트 가게와 나타집을 후보군에 올려두고 계획했습니다. 바쁜 여행 일정에 아쉽게 못 가본 곳도 있었고, 우연히 먹었는데 맛있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쉬움과 우연함 때문에 계속 여행을 갈망하는 것이라고 생..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라운지, KLM KL855 비즈니스석 후기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1. 2. 21. 12:46
AMS ▶ ICN 리스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 후,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2시간 정도의 경유 시간이 있었지만, 비행기가 약간 연착되기도 했고 스키폴 공항이 무척 크기 때문에 조금 촉박했습니다. 서둘러 환승 절차를 마치고 52번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겠지만, 여행 당시(19년도 10월) 52번 크라운 라운지가 리모델링 후 재오픈한 지 막 3개월 정도 된 터라 꼭 들리고 싶었습니다. KLM 공식 블로그 외엔, 후기도 많지 않아 기대가 많았습니다. 환승 절차를 마치고 Ariline lounge 52라는 표지판을 주시하며 빠르게 걸어갔습니다. 공항이 큰 탓인지, 제 마음이 조급해서 그런지 가는 길이 무척 길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52번 KLM 크라운 라운지 라운지 입구..
-
리스본 포르텔라 공항 라운지, KLM KL1696 비즈니스석 후기해외 여행/2019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유) 2021. 2. 5. 00:14
LIS ▶ AMS 즐거운 여행을 뒤로하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포르투갈을 떠날 비행기를 타러 리스본 포르텔라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귀국할 때도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리스본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행 KL1696편은 오후 3시 35분 비행기라 좀 더 느긋하게 포르투갈을 즐기면서 떠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이른 새벽이나 밤에 떠나면 도시에서 후다닥 도망가는 느낌이라, 여행지에서 떠날 땐 해가 쨍쨍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화창한 도시의 모습도 마지막으로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첫인상만큼이나 마지막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에서 특별히 비싼 물건을 구매하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많이 샀습니다. 코임브라 한 기념품 상점에서 코르크 가방과 몇가..